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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히스토리아 역사 스토리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2화. 크리스트교의 기원 : 유대교

히스토리아 2009.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2화. 크리스트교의 기원 - 유대교

1. 유대교, 넌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니?

자... 이제 본격적인 기독교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그런데, 기독교 이야기를 하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갈 종교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구약 성경을 공유하고 있는 유대교이다. 기독교의 역사가 유대교에서 출발하는 만큼 대충 짚고 넘어가 버려고 한다.

일단, 유대교 하면 떠오르는 고대 국가가 헤브라이 민족의 <헤브라이>이다. 그럼 헤브라이는 어떤 국가였을까?

헤브라이 민족은 기원전 20세기 정도부터 지금의 이란과 시리아 지방을 중심으로 분포해있었던 셈족을 말한다. 셈족은 고대 인도-아랍계의 민족의 분파인데, 기독교와 구약성경을 공유하는 이슬람의 아랍계인들도 처음에는 셈족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알고보면 세게는 다 하나인데, 왜들 그렇게 아웅다웅 하는지...

헤브라이 민족은 당시 가장 강성했던 국가인 이집트 왕국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다. 당시 이집트 신왕조는 이전 이집트 왕국과는 다르게 대외무역 등으로 메소포타미아 국가들과 교류도 하곤 했었다. 헤브라이 노예들은 이집트 왕조의 노예였는데, 주로 개인의 가내 노예이거나, 수공업 정도를 담당하는 노예였다. 때때로 국가적 부역을 담당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자신들의 고난에 대한 신(여호와)의 믿음을 가지고 견디곤 하였다.

기원전 12세기경 청동기 국가였던 이집트와 오리엔트 국가들이 철기 시대를 맞이하여 큰 분열을 겪게 된다. 전설적인 유목 정복자 히타이트족들이 등장하여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 지역 등을 휩쓸고 다니자 오리엔트 문명은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였다.

이전의 강대국인 바빌로니아 왕국과 이집트 왕국은 쇠약해졌으며, 이 때 헤브라이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노예 상태에 있던 민족을 규합하여 이집트를 탈출하게 된다. 그 유명한 모세의 기적은 기원전 11세기 경에 이루어졌으며, 여호와의 기적으로 홍해바다를 가르고 탈출한 헤브라이인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체계화 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헤브라이족이 모여 이루어진 유태인들은 <유대교>의 경전인 <구약성경>을 차츰 정리하게 된다.

2. 초기 청동기 족장 시대 : 아브라함 부족

자 그럼, 본격적으로 유대인들의 종교만들기 과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구약으로 미루어, 최초의 유대인 시기는 청동기 족장 국가 시대부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우리나라의 부족사회 쯤으로 보면 될 듯하다.

  
구약에서는 이들 족장 세력 중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인 족장 일가의 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 족장이 바로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을 받아들이면서 하나님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의 내용은 간단하다. 신이 아브라함의 부족들을 구원하기 위해 사랑을 베풀고 지켜야할 율법을 내린다. 아브라함은 그 율법을 계약으로서 지키고, 여호와를 위해 충실한 지킴이가 된다는 내용이다. 계약이 성립됨과 동시에 아브라함의 민족은 선택받은 민족이 되었다.

문제는 아브라함의 족속들이 계약을 존중하는 한, 여호와는 그들을 끝까지 사랑으로 지킬 것이라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유대교의 율법이 엄격한 이유이며, 유대인들이 계약을 파기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톨릭에서는 기원전 4004년에 천지창조가 이루어진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유대교의 천지창조는 아브라함의 계시에서부터 계산하여 기원전 3761년이다. 유대인들은 이 연대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서아시아의 청동기 연대로 비추어 볼 때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연대는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유대인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예수 탄생으로 계산하는 서력이나, 단군의 탄생으로 여겨지는 단기 역시 종교와 민족적 관점에서 계산된 연표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이 족장의 시기는 구약 성경의 초반부를 이루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족장들의 시기로서 유대교의 기원을 이루기 때문이다.

반면, 이 족장의 시기에 등장한 아브라함의 아들들 때문에 아랍인과 유대인은 정통성 문제를 두고 다투기도 한다. 아랍인과 유대인, 기독교인들은 모두 구약성경을 종교의 <경전>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랍인의 성경인 <쿠란>은 아랍인이 아브라함의 장자인 이즈마엘의 후손들이라고 말한다. 반면, 유대교와 기독교인의 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의 본처 아들 이삭이 유대인의 선조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즈마엘이든 이삭이든 결국 민족의 시조는 아브라함으로 귀결되지 않는가? 같은 조상으로부터 이어진 두 민족이지만, 지금은 서로 사이가 좋지만은 않다. 두 민족은 어떤 역사적 상황을 겪으면서 지금의 앙숙으로 발전한 것일까? 그 부분은 훨씬 뒤의 이야기에서 전개된다.

3. 모세의 시대

아브라함은 기원전 2000년 경 신의 계시에 의해 하란에 정착하였다. 그 지역은 신이 계시한 <비옥한 초생달> 지역으로서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강이 흐르는 알짜배기 땅이었다. 자금의 팔레스타인 지역과도 어느 정도 겹치는 지역이다. 그러나, 족장 세력이 다스리던 아브라함의 시기를 지난 뒤 유대인들은 오랜 방랑 끝에 이집트 신왕조의 노예로서 살아가게 된다.

이집트의 신왕조가 약해지면서 탈출한 모세는 헤브라이 민족을 이끌고 하나님의 시험을 받기 시작한다. 실제 역사적으로는 <유목의 시대>를 뜻한다. 

구약에서는 하느님께서 모세를 시험하기 위해 광야에서 고난을 주신 것이라고 말한다. 맞다. 이집트 북부 지방은 지금 사하라 사막의 북부와 연결되는 지역으로 농경은 어렵고, 유목도 당시 기술로 벅찬 지역이었다. 오히려 유목이라고 보다는 40년간의 방랑의 시기로 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국가가 없는 민족이 방랑하는 것은 유목으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로지 믿음만으로 버티기 모드에 들어갔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모세는, 부족의 단합을 위해 더욱 더 강력한 <율법>으로 부족들을 다스려야 했고, 그 율법은 점차 <구약성경>의 토대가 되었다.

4. 철기 국가시대

초기 철기 시대는 유목생활에서 점차 벗어난 시기를 말한다. 당시 철기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농경생활이 가능해졌고, 점차 국가라는 단위의 틀이 생길 여력이 생긴 시기이다. 그리하여 헤브라이 민족에게도 통일국가가 등장하게 된다. 우리로 따지면 청동기-철기 시대에 탄생한 고조선과 같은 족장 연합 국가라고나 할까?

율법을 강조한 이들 민족은 다른 민족보다 빠르게 강력한 왕권을 가질 수 있었다. 초대 왕인 사울부터 2대왕 다윗, 3대왕 솔로몬으로 넘어가는 짧은 시기에 헤브라이 왕국은 곧바로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그 핵심에는 율법이 있었다. 보통 솔로몬이 지혜의 왕, 재판의 왕으로 알려진 것도 헤브라이의 독특한 율법 관념 때문이었다. 원래의 율법이 여호와와 부족간의 계약이라면, 국왕의 율법은 부족간의 계약관계를 반영한 것이었다. 계약관계에 익숙하였고, 계약에 복종하였던 이들 부족인 쉽게 율법에 적응해 나갔다.

그러나, 율법에 대한 이해차이와 왕권을 지지하는 초기 부족간의 갈등은 여전히 불씨로 남아있었고, 현명한 왕 솔로몬이 죽은 뒤 헤브라이 왕국은 얼마 못가 분열되고 만다. 북방의 이스라엘 왕국과 남방의 유대 왕국은 반백년 동안 전쟁을 계속하였고, 결국 헤브라이는 내분에 의해 약해진 채 오리엔트의 철기 국가들에게 멸망하고 만다.

5. 신화가 구약으로...

구약성경의 구체적은 뼈대는 기원전 10세기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모세의 기적을 본 헤브라이인들은, 그 이전에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믿음의 이야기들을 하니씩 문자로 정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일단, 창세기편의 천지창조부터 시작해서, 인류 탄생, 노아의 홍수, 바벨탑 이야기 등 신화 뿐 아니라 민족의 겪은 고난까지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갔다.

이 와중에 많은 주변 신화가 구약에 들어가게 되었다.

가장 먼저 구약에 영향을 준 것은 이집트의 <사자의 서>였을 것이다. <사자의 서>는 내세로 가는 방법을 주문으로 표현한 이집트 왕가의 걸작이었다. 원래 사자의 서는 이집트 고왕국의 <파라오 : 절대 지배자>가 죽은 뒤 신이 되어 천국으로 돌아갈 때 필요한 주문을 죽은 자 옆에 놓아두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왕국 시기에 유력 귀족과 서기관들도 사자의 서를 베끼기 시작하였고, 신왕조에 이르면 일반민들도 사자의 서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종이(파피루스)가 보급되면서 사자의 서는 몇천개씩 돌아다니곤 했다고 한다. 이집트 학자들에 의하면, 유대교 뿐만 아니라 초기 기독교 까지도 <사자의 서>를 비롯한 이집트 신화의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일단, 내세 사상과 관련있는 주신 <오시리스>의 지상에서의 삶이 노예로 살아가는 유대인들에게는 내세로 가는 희망의 원천이었다. 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다는 부분 등 수많은 부분이 초기 기독교 사상과 연관되어 있다.

또,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한 뒤 겪는 고난은 유목신과 농경신을 모시고 있던 메소포타미아의 전통 신앙과 많이 연결되어 있으며, 노아의 대홍수는 <길가메시 서사시>가 원전이다. 뿐만 아니라 원자료와 구약의 헤브라이 문체 등도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헤브라이의 구약이 경전으로서 큰 영향을 갖는 것은 단순히 <신화> 수준에서 이야기를 조합했다는 점이 아니다. 구약은 단순한 신화 수준의 이야기를 실제 존재하는 신의 이야기로 바꿔놓았다. 천지창조와 인간의 등장부터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이야기, 노아의 홍수, 바벨탑 이야기 등등은 이야기 구조를 극적으로 만들면서도 하나의 전체적인 줄거리로 통합되어 있다.

결정적으로 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신에 의한 구원이라는 결말로 달려가고 있으면서, 그 결말을 위해 현실에서 해야 할 율법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즉, 헤브라이인들에게 구약은 미래를 위해 할 일을 제시하면서도, 율법을 위한 지침서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6. 언제부터 구약을 적기 시작했을까?

구체적인 종교가 역사에 등장하는 시기는 보통 청동기 시대에 군장(족장) 세력이 등장하는 것과 비슷한 시기로 보곤한다.

보통 부족국가에서는 부족의 족장을 신격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씨족간의 전쟁에서 이긴 군장 세력은 자신에 대한 충성을 유도하기 위해 인간과 다른 특별함을 강조하기도 한다. 각 부족들이 각각의 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 신의 우월함은 부족간 군사력의 우월함에서 결판났을 것이다. 그러나, 헤브라이의 신은 다른 신과 다른 뚜렸한 강점이 있었다. 그것은 곧 <유일신>을 강조하면서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리스 신화나 인도 신화와 같이 외우기도 힘든 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그들 신들 간의 위계질서를 정하는 것은 부족간 위계질서를 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것은 훗날 각 부족들이 강력한 왕권으로 흡수되었을 때, 수많은 신들이 소멸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일신은 결코 소멸되지 않는다. 강력한 왕은 곧 신의 화신으로서 유일신을 단순하게 받아들 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대 사회에서 대표적인 예는 이집트의 파라오이다. 태양신의 화신으로서 파라오는 다른 어떤 신의 도전도 받아들이지 않고 강력한 왕권을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일신이 진리가 되는 과정은 결코 수월하지 않다. 수많은 주변 신들을 물리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여호와는 어떻게 주변의 수많은 신을 물리쳤을까?

실제 유대교의 기반은 구약 성경의 기본 틀이 잡힌 것은 기원전 6세기 무렵이다. 헤브라이 왕국이 멸망하고, 유대인들이 신바빌로니아로 끌어갔던 바빌론 유수를 겪으면서 유일신 여호와는 오리엔트의 신들과 투쟁을 해야 했다.

당시 팔레스타인의 다곤 신,아시리아의 야스르 신, 페르시아의 미트라신 등등과 혈전을 벌이면서, 유대인들은 여호와의 위대함을 대대적으로 광고해야 했다. 그 결과 유대인들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절대자로서의 신>이었다.

니들의 신이 부족신이라면, 우리의 신은 천지창조도 했고, 최후의 심판도 하는 신이거든?

이 절대자로서의 개념은 다른 신화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나, 홀로 고고히 인류의 마지막까지 심판한다는 설정은 색다르다. 거기에 오직 유대인만의 신이라는 설정은 민족 자긍심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했다.

한마디로, 지금은 당하고 살지만 죽은 뒤에 보자... 그거다. 삶은 짧고 영생은 길다?

더더욱 구약의 내용에 꼭 필요한 것은 이런 모든 상황들이 지켜진다는 <약속>이다. 성경이란 말의 어원 자체가 약속(testament)이다. 구약은 옛 약속, 신약은 새 약속이란 뜻이다. 성경은 창조에서 멸망까지가 모두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약속을 담은 내용이며, 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바로 <율법>이다.

유대인들은 로마가 예수살렘 성전을 박살내는 것을 보면서도 <율법>만은 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 율법을 지키고 구약의 말씀과 선지자들의 약속을 존중하면서 살려고 했던 이들이 <바리새파>의 유대인들이었다.

구약은 헤브라이 민족이 가장 어려움에 처했을 때, 꼭 지켜야할 약속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민족이 어려울 때부터 하나 하나 과거의 일들을 적기 시작해, 기원후 1세기 로마의 침공까지의 일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시킨 헤브라이의 역사서인 것이다.

역사블로그 <히스토리아> : http://histori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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