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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현장스케치/기업및지자체스케치

폴리어학원에 갔다 왔습니다.

영어 전문 브랜드이고 너무 유명한 학원이죠....

 

폴리어학원

 

그 중에서도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평촌에 있는 폴리어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처음에는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라 걱정을 했답니다.

 

수업 내용이 너무 어렵다고 하면 어쩌지?

 

 

 

준비하시는 선생님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셨죠.

 

그런데 완전 기우였어요...

 

폴리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최상위권 아이들만 모아놓아서 그런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쏙쏙 알아듣고

 

본인 이야기도 해보려고 난리가 났답니다.

 

 

너무 너무 똑똑해요.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라고 하자

 

벌때처럼 일어나 서로 발표하려는 아이들...

 

이렇게 모든 학생이 적극적인 학원은 처음보았답니다.

 

아... 폴리어학원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길래....

 

이런 최첨단 영재들이 우르르 몰려들죠?

 

 

초등학교 2학년이 만든 원두커피 전문 브랜드 홍보물....

 

중학교 2학년 아니냐구요? 초등학생 맞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만든 선생님 꿈 포스터...

 

기억에 오래 남는 생생한 수업을 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학생입니다.

 

 

자신의 미래 모습을 발표해보라고 하자

 

이렇게 줄서서 이야기하는 학생들....

 

한 학생이 3분 이상씩 이야기하는 바람에

 

수업이 끝날 기미가 안보였어요.

 

 

외교관이 되겠다는 4학년 아이의 포스터...

 

계란 노른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시겠죠?

 

저도 아이의 설명을 듣고야 알았답니다.

 

깨지지 않는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으로 만들어진 내용물이 있어야

 

통일이 될 수 있고

 

본인이 그 때 활약할 외교관이 될 것이라네요.

 

 

각자 과제를 수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진지합니다.

 

학원에 아이들을 모두 모을 수 있는 대형 강당이 없어서

 

아이들이 바닥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모두가 다리아프다는 기색도 없이 진지했어요.

 

너희들 초등학생 맞니???

 

 

초초 진진함...

 

 

독도 지킴이가 되겠다는 아이는

 

도우미 선생님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 이야기 내용을 가지고

 

5분 넘게 인텨뷰를 했답니다.

 

그 중 일부는.... 영어로요...

 

알아듣는 척 하느라 죽을 것 같았다는 선생님의 후문이...

 

 

음악을 좋아하는 한 아이는

 

성악을 잘한다고 해서 노래를 해보라고 장난삼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말 조수미처럼 멋있게 완창을 하더니....

 

나중에 박수 받고 또 나와서 앵콜송도 불렀답니다.

 

이미 꿈을 다 찾은 아이들 같아요.

 

 

21세기 인재가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수업에 진지하게 집중하는 아이들...

 

 

수업을 참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듣는답니다.

 

 

한 아이가 우주비행사가 된다고 했는데,

 

우주여행비가

 

어른 요금은 싸고 어린이 요금이 비싸게 적어서

 

친구들이 안된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본인이 실수로 잘못적은 것을 안 이 아이는 뭐라고 했을까요?

 

어린이는 보험도 들어야 하고, 더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해서

 

우주 요금이 더 비싼거야...

 

너희를 생각해서 책정한 요금이라니까....

 

 

이 아이가 노래 2곡 완창한 리나...

 

 

시간관리법을 잘 알고 있고

 

자신만의 요령을 말해보겠냐는 질문에

 

이런 폭풍 오른손, 왼손이 등장할 줄은.... ㅋㅋ

 

손 잘 안들어서

 

리액션 교육이 필요한 곳도 있는데....

 

 

 

친구들의 시간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서로 체크해줍니다.

 

이렇게 폴리어학원에서 하루 특강을 마쳤습니다. 

 

2개반이였구....

 

초등반과 중등반이 각각 따로 수업을 들었어요.

 

이 곳은 불러만 주면 언제든지 가고 싶은 학원이네요.

 

특히 평촌 폴리어학원의 젊은 여자 원장님이

 

아이들을 너무 잘 교육해서

 

아이들이 남달리 밝고 적극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영어 어학원도 인성교육이 되지 않으면 안되나봐요.

 

이상 평촌에서 진행한 하루 교육 특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