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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불교편> - 16화. 고구려의 불교 이야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16화. 고구려의 불교 이야기 1. 불교가 원시 신앙을 대신하다. 자, 이번 회부터의 불교 이야기는 우리 역사 속의 불교 이야기이다. 그럼 시작해볼까? 한반도의 불교 이야기는 인도나 중국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일화로 구성하기가 힘들다. 특히, 고대 불교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해동고승전 등 일부 자료와 중국측 기록 외에는 남아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가 불교 이야기를 적더라도 거기서 거기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 일단, 삼국유사에 따르면 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에 전진왕 부견이 승려 순도를 통해 불상과 불경을 전파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년 뒤 아도화상이라는 스님이 다시 건너오자 성문사에 순도를, 이불란사에 아도를 머물.. 더보기
이집트의 고대문명 - 한눈에 알아보기! 이집트의 고대 문명 1. 고대 이집트의 역사 전개 이집트의 고대 역사는 선왕국-고왕국-중왕국-신왕국으로 나누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집트는 사하라 사막과 지중해 등이 위치하는 특수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주변 민족의 침입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폐쇄적인 지형 속에서 오랫동안 통일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전제왕권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먼저 선왕조기는 최초의 문명이 시작된 시점을 말합니다. 초기 도시 중심의 조그마한 지역 국가들이 이집트에 많았죠. 마치 그리스의 폴리스나 우리 고대사의 삼한처럼 말입니다. 그러한 도시 중심의 소국가를 이집트에서는 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노메스를 메네스 왕이 통일하면서 통일 왕조를 만들었다고 전설로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것이 이집트 최초의 문명인 전설시대의 상왕조(선왕조)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