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와 한국사(1) - 인류가 처음 사용한 최초의 공식 화폐는 무엇일까요?
돈으로 보는 한국사 (1) 인류가 화폐을 사용하기 시작하다. 1. 인류가 돈을 사용하기 시작하다. 오늘 이야기 하려는 부분은,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개화기 이후 일제시대부터 광복이후 현대사회까지의 돈들을 보면서 으로 역사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돈이라는 것이 처음 등장한 것은 언제일까요? 일반적으로 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곳은, 세계 4대 문명 지역이었습니다. 즉, 최소한 청동기 시대이후, 돈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폐라는 것이 등장하려면, 일단 화폐를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마을은 존재해야 하고, 그 마을들간에 장사가 이루어져야 하겠죠? 또, 장사를 할 때, 화폐를 사용한다는 것은, 마을 전체를 세력권으로 삼아서, 강제적으로 화폐를 써라... 라고 말할 수 있..
더보기
로마사 이야기 5 - 그라쿠스 형제, 마리우스, 카이사르, 그리고 옥타비아누스의 시대
그라쿠스 형제, 마리우스, 시저, 그리고 옥타비아누스 1.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지금까지 포에니 전쟁 이후 평민 계층이 급속하게 몰락하면서 로마 공화정에 위기가 찾아온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로마 공화정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평민대표인 호민관들은 다시 자영농민을 육성하고, 평민에게 땅을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이것은 로마 공화정의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호민관으로서 로마 공화정을 개혁하려고 했던 사람은 그라쿠스 형제였습니다. 이들의 개혁목표는 자영농민의 생활을 안정시켜 사회불안을 막고, 로마 군사력을 다시 강하게 만들겠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은 평민층에게 혜택을 줌으로서 기득권층인 귀족들과 충돌하여 결국 실패합니다. 먼저, 형인 티베리우스 그라쿠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