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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양병설

토정비결의 이지함은 사회복지 혁명가였다. 역사 속의 인물 이야기 토정비결을 쓴 이지함은 사회 복지 운동가였다. 1. 자연의 모든 것이 공부였던 천재 이지함 하면 로 유명한 사람이다. 일반인들은 그가 특출한 예언력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토정비결의 이지함이 실존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지함은 독특한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조선 시대를 살아간 일종의 이었다. 일단,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이 라는 오해를 사게 된 원인을 살펴보자. 토정비결이란 책에는 저자가 나와있지 않다. 토정비결이 운수와 풍수 등에 관련된 책이라는 걸 감안해볼 때, 다른 어떤 풍속서에도 이지함의 이름이 나와있지 않은 점이 이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지함(1517-1578)은 당당히 역사 속을 살아간 인물이며, 그의 인.. 더보기
포스트 모던과 문화 코드 (5) - 왜, 교과서는 천하무적인가? 포스트 모던과 문화 코드 (5) 왜, 교과서는 무적이 되야 하는 것일까? 1. 교과서의 절대성 오늘은 21세기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포스트모던으로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많은 교사들이 포스트모던의 철학으로 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한국 사회의 현실 때문이다. 입시를 위한 역사 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입시에 강한 역사 교사가 우대받는 공교육에서 어떻게 을 부정하는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인가? 포스트모던의 역사 철학은 공교육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7차 한국사, 세계사 교과서의 첫 시작은 로 출발한다. 역사를 공부하면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쌓게 되며, 과거를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된다. 이 과거를 바라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