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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3 백제의 부역, 노역, 사역 제도 (1)
 

백제의 노역 제도

도림은 말하기를 '대왕의 나라는 사방이 다 산악과 강 및 바다로 되어 있으니 이는 하늘이 마련한 힘지이지 사람의 힘으로 된 형상이 아닙니다. 이웃 나라들도 감히 넘볼 마음을 두지 않고 다만 받들어 섬기기를 원할 따름이온즉, 왕께서는 마땅히 높은 위엄과 막대한 부를 한껏 보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놀라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성곽과 궁궐은 수리하지 않고 선왕의 해골은 텅빈 들에 허술하게 묻혀 있으며 백성의 집들도 자주 강물에 무너지니 신은 대왕을 위하여 저으기 안타깝게 여기는 바입니다'라고 하였다.

왕은 '그렇다, 내가 장차 마련하리라' 하고 백성을 모두 동원하여 흙을 구워 성을 쌓고 곧 그 안에 으리으리한 궁실, 누각, 망루를 지었다. 또 큰 돌을 욱리하(한강)에서 가져와 곽을 만들어 아비의 뼈를 잘 묻고, 강을 따라 제방을 쌓으니 사성(풍납리 토성)의 동쪽에서 숭산의 북쪽에까지 이르렀다. 이로써 창고가 텅 비고 인민이 곤궁하여 나라의 위태로움이 알을 쌓아 놓은 것보다 더하였다.  

  - 삼국사기 백제본기 제3 개로왕 21년 -

2월, 한수 북부 사람 가운데 나이 16세 이상된 자를 징발하여 위례성을 수리하였다.  

- 삼국사기 백제본기 제1 온조왕 41년 -

4월, 가물어 백성이 굶주렸다. 가을 7월, 동북 두 개 부락사람으로 나이 l5세 이상된 자를 징발하여 사구성을 쌓게 하고, 병관좌평 해구로 하여금 노역을 감독하게 했다.  

- 삼국사기 백제본기 제3 전지왕 l3년 -

2월, 왕이 한성에 거동하여 좌졍 인후, 달솔 사오 등에게 명령하여 한강 이북의 주군민으로 나이 15세 이상된 자를 징발하여 쌍현성을 쌓게 하였다.  

- 삼국사기 백제본기 제4무령왕 23년 -

사료해석 : 고대 백제의 노역에 대한 자료입니다. 중요한 사료는 아니지만, 고대인들이 심한 노역에 시달렸음을 보여주는 증거사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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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스토리아 기업부설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