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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

주서 주 서 북제 문선제 천보 2년에 위수가 왕명을 받을어 편찬한 사서이다. 북위의 건국부터 동위 효정제까지의 165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라고도 한다. 북제(北齊) 사람 위수(魏收)의 저서로 《북위서(北魏書)》 또는 《후한서(後漢書)》라고도 한다. 114권(本紀 12권, 志 10지, 列傳 92편)으로 되어 있다. 문선제(文宣帝) 천보(天保) 2년(551)에 만들어졌고, 현재 전하는 것은 잃어버린 부분을 송(宋)나라 때 보완한 것이다. 북위(北魏) 건국 이전부터 시작하여 북위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동위(東魏)를 정통이라 하였으나 북제(北齊)를 왜곡하고 열전(列傳)의 서술이 불공평하여 후세의 사가(史家)들로부터 예사(穢史)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권 49에 이역열전에 고구려, 백제전이 있는데 역사적으로 사.. 더보기
고구려의 조세 제도 고구려의 조세 세금은 명주, 베 및 곡식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종류에 따라 빈부의 차등을 헤아려 받아들였다. - 주서, 이역열전 고구려 - 한 사람이 내는 세금이 포목 다섯 필에 곡식 다섯 섬이며, 일정한 일이 없는 떠돌이는 3년에 한 번 세금을 내는데 열 사람이 함께 고운 포 한 필을 낸다. 조는 상호(上戶)는 한 섬이고 그 다음은 7말이고 하호는 5말을 낸다. - 수서 동이열전 고구려 - 자료 참조 : 고구려의 세금은 일정한 금액을 내는데, 빈부에 따라 차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세금은 고대 대부분의 국가가 그렇듯이 인두세 위주입니다. 사람 수에 따라 세금을 매겼습니다. 토지에 따른 세금은 따로 계산하였는데, 공동경작인 전사법이라는 것이 있었고, 경무법이라고 해서 풍흉과 관계없이 일정 토지에서.. 더보기
고구려의 법 체제 고구려의 법률 법률을 보면, 반란을 꾀하는 자가 있으면 많은 사람을 불러모아 놓고, 횃불을 들고 서로 앞다투어 지지게 하여, 온몸이 진무른 뒤에 목을 베고 집의 재산은 몰수한다. 성을 지키다 항복한 자, 전쟁에서 패배한 자, 사람을 죽이거나 겁탈한 자는 목을 벤다. 물건을 도둑질한 자는 그 물건의 l2배를 물어주게 하고, 소나 말을 죽인 자는 노비로 삼는다. 대체로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므로 범하는 자가 적으며, 심지어는 길가에 떨어진 물건도 줍지 않는다. - 구당서 동이열전 고구려 소나 말을 죽인 자는 소나 주인 집의 노비로 삼는다. - 구당서 동이 열전, 고구려 - 도둑질한 자는 도둑질한 물건의 l0여 배를 징수하였다. 만일 집이 가난해서 이를 갚을 수 없거나 공적 사적으로 빚을 진 자는 모두 그 자녀.. 더보기
고구려의 대대로 선임 체제 고구려의 대대로 관직은 모두 12등급이 있다. 대대로(大對盧)는 혹은 토졸이라고도 하며 국정을 총괄한다. 3년에 한번씩 바꾸는데, 직책을 잘 수행하면 바꾸지 않기도 한다. 무릇 교체하는 날 불복(不服)하는 자가 있게 되면 서로 싸움을 하는데, 왕은 궁문을 닫고 지키기만 하다가 이긴 자를 인정해 준다. 그 아래로는 울절로 호적과 문서를 관장한다. 다음은 태대사자이다. 다음은 조의두 대형으로서 이른바 조의는 선인을 말한다. 다음은 대사자이다. 다음은 대형, 다음은 상위자사, 다음은 제형, 다음은 소사자, 다음은 과절, 다음은 선인, 다음은 고추대가이다. -신당서 열전, 동이 고려 - 대대로는 세력의 강약으로 서로 싸워서 차지하는 것이니 스스로 대대로가 되는 것이지 왕의 임명을 거쳐서 두는 자리가 아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