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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랑

화랑도의 기원과 역할, 그리고 진흥왕의 화랑도 개편 목적 분석 진흥왕대 화랑도의 개편 - 중요한 목적이 있었다! 1. 화랑도에 관한 사료부터 읽어보자! 진흥왕은 천성이 풍미하여 신선을 숭상하고, 민가의 아름다운 처녀를 가려서 원화로 삼았다. 원하는 무리를 모아 그 중에서 인물을 뽑고 효제와 충신을 가르치기 위한 것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요체였다. 이에 남모와 교정 낭자를 원화로 뽑으니, 모여든 무리가 300-400 명이나 되었다. 교정은 남모를 질투한 나머지 술자리를 베풀어 남모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후에 몰래 북천으로 메고 가서 돌을 매달아 빠뜨려 죽였다. 무리는 남모가 간 곳을 알지 못해 슬피 울면서 헤어졌다. 이로 인하여 준정은 사형에 처해지고 무리는 흩어지게 되었다. 그러자 왕은 영을 내려 원화를 폐지하였다. 그 뒤 여러 해만에 왕은 국가를 흥하게 하려면.. 더보기
효녀 지은전에 보이는 신라 사회상 효녀 지은전 효녀 지은은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어릴 적에 아버지를 여의고 혼자서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서른둘이 되도록 시집가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보살피며 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봉양할 거리가 없자 부잣집에 가서 자청하여 몸을 팔아 종이 되고 쌀 10여석을 받았다. 딸이 사실대로 고하니 어머니가, 라고 하면서 소리내어 크게 울고 딸도 울어서 그 슬픈 모습이 길 가는 사람을 감동하게 하였다. 이 때 효종랑이 지나가다가 이 광경을 보고 돌아와 부모에게 청하여 집에 있는 곡식 100석과 옷가지를 실어다 주었다. 또 지은을 산 주인에게 몸값을 갚아주고 양민으로 풀어주니, 낭도 몇 천명도 곡식 한 섬씩 내려주었다. 대왕(정강왕)이 이 속식을 듣고 조 500섬, 집 한 채를 내려주고 잡역을 면제해주었다. 집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