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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프리메이슨 2부 - 프리메이슨의 기원 템플기사단 : 실제 역사속에서 어떤 기사단이였까? 프리메이슨의 기원 템플기사단 : 실제 역사속에서 어떤 기사단이였까? 우리는 사실을 fact라고 한다. 그리고 허구를 fiction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인지 허구인지 알 수 없다면? 그러한 장르를 최근에는 faction이라고 합성해서 부른다. 팩션(faction)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을 교묘히 숨기기 위해 등장한 문학, 예술의 장르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치이던, 역사이던 이 faction을 이용하여 교묘히 글을 기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애매모호하게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에서 손을 내밀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느 쪽 선에 서 있는가에 따라 사실과 허구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사실과 허구를 포장해놓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변명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의혹을 받아가.. 더보기
중세프랑스사 1 - 카페왕조의 성립과 필립 2세 존엄왕 중세 프랑스 사회의 발전 1 1. 프랑스는 프랑크 왕국의 카롤링거 왕조를 유지하기 힘들었다. 서유럽의 역사 대부분이 중세 이전에는 로마의 역사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 중세 각국의 역사를 다룰 때에는 중세 이후부터 서술하겠습니다. 특히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의 주요 국가들은 그 기원이 모두 프랑크 왕국에서 출발하는 만큼 프랑크 왕국이 분열된 이후의 역사부터를 중세 각국사로 설정해서 다뤄야 할 듯 싶습니다. 프랑스의 역사는 카롤루스 대제 이후 분열된 프랑크 왕국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프랑크 왕국이 베르됭 조약, 메르센 조약으로 분열된 이후 프랑크 왕국의 서부에서는 프랑크 왕국의 전통을 이은 카롤링거 왕조가 10세기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서부 프랑크 왕국은 과거 로마 제국의 일부인 갈리아 지방이자, 프랑크 왕국.. 더보기
영국 중세의 발전 4 - 13세기 초 영국사 : 존왕기 대헌장 63조의 내용 분석 영국 중세의 발전 4 - 13세기 초 영국사 : 존왕기 대헌장 63조의 내용 중세 영국사를 계속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이번이 4번째로군요. 지난 장까지 우리는 중세 영국이 9-12세기까지 끊임없이 왕권이 성장하고 있었음을 정리했었습니다. 하지만, 13세기에 영국은 왕권이 위축되면서, 의회에 의해 제약당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원래 대륙보다 강력한 왕권을 가진 영국은 왕권과 의회권이 타협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영국 특유의 의회제도가 정착되기 시작힙니다. 13세기 영국사를 한번 정리해 볼까요? 1. 대헌장에 날인을 하다! 13세기에 들어와서도 영국사회는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봉건제후들을 국왕이 압도하며 발전해가고 있었습니다. 12세기의 재정권과 재판권을 국왕이 확보하였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이런 정책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