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양이

후기 가야 연맹체의 전성기 후기 가야 연맹체의 전성기 계체 천황 7년(513) 6월 백제가 저미문귀 장군과 주리주이 장군을 호즈미노오미오시야마에게 딸려 오경박사 단양이를 바쳤다. 그러면서 아뢰기를, 하였다. -니혼쇼키 17, 계체기 - 사료해석 : 이 사료는 6세기 대가야의 전성기에 대가야(사료의 반파국)이 백제를 크게 무찌르고 영토를 많이 획득하였음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야의 확장은 신라와 백제를 자극하여 양국의 협공을 받아 가야가 망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 사건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일본 니혼쇼키는 백제의 대부분 기사를 백제 사신이 일본왕에게 애걸하는 듯한 표현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실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런 관점으로 편찬한 것인지에 대하여 의심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더보기
백제의 박사제도 사료 백제의 박사 제도 (응신천왕) 15년 8월 무신삭(戊戌朔) 정묘(丁卯)에 백제의 왕이 아직기(阿直伎)를 보내어 좋은 말 2필을 바쳤다. 경(輕)의 산비탈 부근에 있는 마굿간에서 길렀는데, 아직기에게 사육을 맡도록 했다. ... 아직기가 또한 경전을 잘 읽으므로 태자 토도추랑자(?道椎郞子)의 스승으로 삼았다. 이 때 천황이 아직기에게 묻기를 "혹시 너보다 뛰어난 박사가 또 있느냐"라 하니 대답하기를 "왕인(王仁)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매우 뛰어납니다"라 하였다. … 16년 2월에 왕인이 와서 태자 토도추랑자의 스승이 되었는데, 모든 전적(典籍)을 왕인에게서 배워 통달하지 않음이 없었다. 이른바 왕인은 서수등(書首等)의 시조이다. - 니혼쇼키 권 10, 응신천황 15, 16년- 백제는 … 오경박사(五經博士)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