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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

온달 장군전 온달 장군전 원문 : 김부식의 삼국사기, 온달편 온달은 고구려 평원왕 때의 사람이다. 용모가 못셩겨 우스꽝스러웠으나 마음만은 순박하였다. 집이 가난하여 항상 밥을 빌어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떨어진 옷에 해진 신으로 거리를 헤매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바보 온달' 이라고 놀렸다. 평원왕의 어린 딸이 울기를 잘하자 왕이 농담으로 말하였다. "네가 늘 울며 시끄럽게 하니, 커서는 반드시 사대부의 아내가 되지 못할 것이고 마땅히 바보 온달에게 시집보내야겠다." 딸이 16살이 되자, 상부 고씨에게 시집보내려 하였다. 그러나 공주는 반대하며 말하였다. "아바마마께서 늘 말씀하시기를, 너는 반디스 온달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찌 전에 하신 말씀을 바꾸시는 것인가요? 무릇 필부도 한번 한 약.. 더보기
평강공주 전에 나오는 고대 민전 매매 증거 사료 평강공주전 중 민전 매매 사료 평강공주가 이렇게 말하였다. 이에 금가락지를 팔고, 밭과 집을 구입하였다. 노비, 우마, 기물을 구입하니 돈을 사용하여 모두 갖추어진 것이다. - 평강공주전 - 참고글 : 평강공주전은 경제사 파트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 이유는 바로 위 대목 때문입니다. 고대 사회는 원칙적인 왕토사상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사회였지만, 실제로는 매매가능한 민전(사유토지)와 사유재산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료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