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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이야기 31 - 중국 황제의 옥새

이번 장에서는 옥세제도에 대한 짧은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1. 옥세란 무엇인가?

원래 천자를 상징하는 증명은 과거부터 있었습니다. 종묘를 지낼 때 제기(제사 그릇), 청동기로 만든 솥 등으로 증명을 삼아 권위를 과시했던 것들이 바로 그것이죠. 진시황제는 천자의 권위를 확실히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옥세를 만듭니다.

원래 국왕은 신하가 정하는 <시호>가 있는데, 진시황제는 그런 것들을 모두 없애 버리고 자신을 <시황제>라고 칭했습니다. 그리고 진시황제는 스스로를 하늘의 자손이며, 천명을 받든 자라 말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짐>이라 부르게 하였고, 자신의 명령은 곧 하늘의 명령이라는 개념으로 <조칙>이라는 것을 발동합니다. 조칙은 하늘의 천자인 황제의 명령을 말합니다.

이 조직을 군현에 내릴 때, 하늘의 자손임을 증명하는 천자의 증명을 <새제>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옥새제>가 마련됩니다. 이 옥세제도는 황제의 명령을 지방에 전달하기 위한 증명으로 사용되며, 이 황제의 명령이 지방까지 구석구석 전달하기 위하여 군현제도를 한층 더 강화시킵니다.

즉, 옥세제란 황제의 절대적 권위의 상징이자, 지방에 철저한 명령 하달을 촉구하는 하늘의 명령을 전달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황제가 <옥새>를 찍었다면 그 명령은 신성 불가침이 되는 것이지요. 즉, 옥새를 날인하고 인수하는 과정은 곧 국왕의 정통성을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또 왕위 계승시에도 이 옥새를 찍어둠으로서 왕위계승이 하늘의 뜻을 받아 이루어졌음을 대외에 천명할 수도 있는 장치물입니다.

2. 황제옥새와 천자옥새

이 옥새는 2가지 기능의 옥새가 있습니다. 하나는 황제옥새와 하나는 천자옥새입니다.

황제 옥새란, 황제가 국내에서 전통성을 과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옥새입니다. 즉, 황제가 국내정치에서 가장 우월한 자임을 과시하고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을 차단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이지요. 어느 관리라도 황제의 옥새가 찍힌 조칙을 받았다면, 그것을 거부하는 순간 하늘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천자옥새란, 황제가 하늘의 자손으로서 하늘에 제사지낼 때 쓰는 옥새입니다. 즉, 천지신 앞에서 이 옥새를 사용함으로서 자신이 하늘과 닿아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알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천자옥새는 주변 이민족에게도 사용됩니다. 이 옥세는 천자(하늘의 자손)로서 주변 민족들에게 권위를 세우고, 반항에 대한 사전 차단을 위해 쓰입니다. 쉽게 말하면, 선민사상에 입각한 <중화주의 질서>를 과시하기 위한 용도의 옥새이지요.

결국 옥새란, 황제로서의 대권계승자이자 국내정치의 수장자라는 뜻과 함께, 하늘의 자손(천명자)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이중적인 용도로 사용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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