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설화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을 널리 이롭게할 목적으로 바람, 비, 구름을 각각 주관하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태백산에 내려와 신시를 열고, 곡식, 생명, 형벌 등 인간에게 필요한 360여가지를 주관하며 사람들을 다스렸다. 그러던 중 곰이 찾아와 사람이 되기를 원하므로 환웅은 곰을 여자로 변하게 하고, 그녀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 이가 곧 단군이다. 왕검은 요임금이 왕위에 오른 지 50년인 경인년에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불렀다. 또다시 도읍을 백악산 아사달에 옮겼다. 그곳을 궁홀산 또는 금미달이라 한다. 그는 1,500년 동안 여기서 나라를 다스렸다. 주나라 무왕이 왕위에 오른 기묘년에 기자를 조선에 봉하니, 단군은 이에 장당경으로 옮겨갔다가 후에 돌아와 아사달에 숨어서 산신이 되었는데, 나이가 1,908세였다고 한다.

<삼국유사> 고조선조

옛적에 신인이 박달나무 아래에 내려오니 나라 사람들이 그를 세워 임금으로 삼고 단군이라 불렀다. 때는 요임금 첫 해였다.

누가 처음 나라를 세워 풍운을 이끌었는가? 석제의 손자로서……이름을 단군이라 하였는데, 조선의 땅을 차지하여 왕이 되었다. 1038년을 다스리다가 아사달에 들어가니, 신이 되어 죽지않은 까닭이다.

단군고기에 이르기를, “상제 환인에게 서자가 있었는 데, 이름이 웅이었다. 인간 세상에 내려가 교화하려는 뜻을 갖고 천부인을 받아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여오니 이를 일어 단웅천왕이라 하였다. 환인이 손녀로 하여금 약을 먹고 사람이 되게 한 다음 단수신과 혼인시켜 아들을 낳게 하였으니 이름이 단군이었다.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 불렀다.

제왕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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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스토리아 한국빅데이터교육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