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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불교 편>

서문. 넌 대체 어느 지역의 종교니?

1. 시작은 인도였지만, 그 끝은 우리 이니라...

불교의 역사를 간략히 적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우린 불교의 창시자가 석가모니라고 알고 있다. 그는 인도 어느 부족의 왕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종교는 자비로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숭배하는 신이 뭔지 딱히 알기가 어렵다. 본인이 성불한다고? 뭐, 불교에서 신은 여러 가지 있지만,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주신은 누군지 모르겠다.

그럼, 불교는 종교야~ 사상이야?

우리가 불교를 사상적으로 접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불교의 역사> 때문이다. 불교는 역사적으로 진화해온 종교이다. 비록 인도에서 시작되었지만, 한무제 때 중국으로 전파되었고, 삼국시대 성립기 쯤 우리 역사에 편입되었다. 그리고 일본으로 내려갔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출발한 종교가 아닌데다가 그 사상이 심오하고 철학적이여서 종교 성향을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반면에, 아주 쉬운 교리로 대중들 사이에 빠르게 파고 든 종교도 불교이다.

그럼, 불교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이야기는 아주 옛날 인도의 공화국 시대부터 출발한다. 석가모니는 왕자출신으로서 인도의 <공화정>을지지하는 부족의 후손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제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훗날 하나의 종파를 만들곤 하였다.

그런데, 중국에 전파된 종교는 딸랑 <불교>였다. 어느 종파, 어느 사상체계가 아닌 불교 자체가 들어온 것이다.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 불교의 <참뜻>이 뭔지 알기 위해서 중국인들은 나름대로 끝없이 고민한다. 그러나, 결론은 없다. 왜냐구? 그들은 석가모니를 만나 이야기한 적이 없으니까....

결국 중국인들은 직접 석가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찾아 <인도>로 떠난다.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데리고... 인도로 불법을 찾아 떠났다나 말았다나.... 뭐 그런 이야기들이 유명하다.

삼장법사는 결국 책을 찾아왔다. 번역까지 했다. 그런데 그런 번역서들을 보면서 더욱 고민에 빠진다. 화엄종, 법상종, 법성종, 계울종, 선종.... 뭐 저리 많어? 석가가 말한 참뜻은 이중에 뭐여?

중국도 당황하고, 중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우리도 당황한다... 뭐, 참뜻이 뭔지 아는 사람이 없으니 <왕>이 제멋대로 해석하고 나선다.... <왕이 곧 부처다....> 불교의 참뜻을 많이 알수록, 불교는 정치에 덜 휘둘린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오랜 세월 동안 불교는 왕권에 밀착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부터 하려는 불교 이야기는 인도, 중국, 한국, 일본에 걸친 불교의 역사 이야기이다. 이 종교가 어떻게 시작하였고,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종교적 관점이 아닌 역사적 줄거리로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역사적 줄거리로서 불교를 설명하다 보면 수많은 인물들의 일화가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일화는 전체 줄거기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자, 그럼 석가의 시대부터 한번 출발해 볼까? 이 이야기는 2009년이 시작되면 적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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