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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히스토리아 역사 스토리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7화. 그노시스와 투쟁을 벌인 바울, 그리고 초기 교부의 역사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7화. 교회를 지키는 사명을 목숨처럼 여긴 사람들.

1. 유대교를 크리스트교로 전환시킨 선지자 - 바울

이번 장에서 펼쳐질 이야기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신>을 인식하는 인간들의 이야기이면서도, 지극히 재미가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예수>라는 존재가 지상에 내려온 이후, <하나님>의 존재를 <예수>와 연결하여 <최상의 가치>로 만들려는 사람들의 <교리>이야기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의 관계를 가장 존엄한 가치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가치를 부정하는 이들을 <이단>으로 몰아 교회 내부에서 지워 버렸다.

교회는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로마 제국내의 <전통 종교와 철학>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반면, 교회의 가치를 인간의 <이성>으로 판단하려는 자들을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제거해야 했다. 그것은 <크리스트교>의 독선 때문이 아니라, 소수 종교로서 로마 제국이라는 틀 안에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초기 크리스트교의 가치를 지켜나간 자들을 <교부 : church father>라고 불렀다.

교부란, 원래 <사도>를 뜻하는 말이었다. 이것은 예수의 후계자를 지칭하는 말이었는데, 점차 교회를 승계하고 지켜나갈 후계자란 뜻에서 <교부>란 말이 쓰이게 되었다. 즉, 신약성경을 저술하면서 교리의 정통성을 확보한 자들부터, 각종 공의회에서 교회의 정통 교리를 확립한 사람들까지를 두루 모아 <교부>라고 부른다.

고대 크리스트 신학의 기본 틀은 <신인본성론>이었다. 그것은 신이 <사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 이론이었다. 기원전 유대인들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I AM WHO I AM)가 여호수아(Jeschua)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처형당했는데 부활 했다고 생각했다. 여호수아의 애칭이 그리스어로 <예수아 : 예수>이다.

실제 <예수>는 선지자들에 의해 <예수아>로 지목받는다. 사도 요한은 그에게 세례를 하면서 위대한 분이라 말하였다. Q복음서에서는 요한이 예수와 비교될 만한 선지자라고 말하였지만, 마가복음에서는 요한이 예수를 기다리는 선지자라고 말한다. 마태는 예수를 지혜라고 불렀는데, 지혜와 성령은 구약에서 동의어였다. 즉, 예수가 곧 성령이었다는 뜻이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된다. 신약성경의 마가, 마태, 누가복음 등에서는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였지만, 당시 일반인들이 즐겨 읽던 Q복음서에서는 예수의 인격이 부각되면서 예수의 <인성>을 더 강조하였다.

그리고, 예수를 알리고 다니던 사도 바울은 예수의 신성과 인성 중 어느것이 더 중요한지를 밝히지 못하였다. 아니, 신성과 인성과의 관계조차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였다. 예수는 신인가, 인간인가? 또, 신이라면 하나님과 동격인가, 다른 인격체인가? 이것은 기독교가 시작되는 신약에서부터 시작된 논쟁중의 하나였다.

또, 유대인들이 제기한 문제도 있었다. 유대인들은 예수가 수치스럽게 죽었기 때문에 진정한 메시아는 아니라고 말한다. 메시아는 영광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말로만 사랑을 외치다 보여준 것 없이 죽은 선지자가 어떻게 유대인들의 <예수아>가 된단 말인가?

여기에 대해 사도 바울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죄>를 받고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라는 말로 반박하였다. 예수의 죽음은 메시아의 경고이며, 예수는 성령으로서 살아있다고 말했다. 즉, 예수가 성령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원래 유대인이었던 바울의 배신으로 유대인들은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종파주의를 버린 진정한 인류 모두의 사랑과 구원>을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조차 유대교의 율법을 어느 정도 존중하였던 초기 시대에 바울의 한마디는 예수의 가치를 <인류 보편적인 가치>로 만든 것이었다.

<베드로와 바울>, 엘그레코 작

훗날, 크리스트교의 진정한 가치를 지키겠다고 나선 <교부철학>은 바울의 정신에서 기원한다. 교부철학자들은 바울의 정신과 어긋나는 학파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면서 기독교의 기본 철학을 완성하였다. 교부철학의 핵심 주제인 <삼위일체설>도 바울의 <예수와 성령은 동일>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로마 제국 내에서 크리스트교가 확대될수록 바울의 <전통 교리>를 반박하는 자들은 교회를 부정하는 자들로 간주되어 박해받았다. 교회가 이단을 때려잡는 <정죄>의 의식은 생각보다 가혹한 것이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해야 교회가 살아남고 정통 교리를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 철학은 간단하다. 예수의 죽음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노력이다. 예수는 하나님과 더불어 존재했다가, 지상에서 백성들과 함께 했으며, 부활한 후에 하나님과 있다는 것이다. 원래 바리새파의 촉망받는 유대교인이었던 바울은, 모세의 율법을 부정했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데 율법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그러나, 바울은 이단과의 싸움을 앞두고 율법을 지킬 것을 주장한다. 이단보다는 율법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2. 바울 시대의 이단아 - 영지주의

최초의 교부로서 바울이 싸워야 했던 이단은 <그노시스 학파>였다.

그노시스 학파는 소아시아를 거점으로 하여 광범위하게 분포했던 <크리스트적 이단>이었다. 그노시스 학파의 기본 교리는 바울의 주장과 같다.

즉, 성령은 말씀이며, 말씀은 곧 구원의 증표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지식이며, 신의 계시이다. 말씀을 믿고 따르면 구원이 온다.

그러나, 그노시스(영지주의)는 성령을 하나님으로만 보지 않는다. 그리스 철학도 말씀(Logos)이며, 제우스 신도 구원이 가능한 신이다. 종말과 구원은 하나님 뿐만 아니라 어느 신이나 할 수 있다. 또, 종말이 먼 훗날의 일도 아니며, 구원은 깨달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도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누가 신이냐가 아니라, 신이 어떤 말씀을 하는가이다. 신보다 말씀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또, 그노시스 주의자들은 영원불멸을 믿었다. 영혼은 순수한 것으로 지상에서 더럽혀진 육체가 영혼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죽음은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해방되는 것이다. 구원은 신으로 가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영혼이 정화되는 과정이다. 따라서 현실에서의 더러운 육체가 원하는 욕망을 버리면 자연스레 천국이 온다. 이 세상은 육체가 만든 환영이며, 죽은 후가 실제 영혼의 세계이다.

따라서 예수가 더러운 육체로 지상에 내려온 것은 거짓이다. 말씀이 더러운 육체로 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예수의 존재 자체는 부인된다. 예수는 단지 말씀일 뿐이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은 인성을 기진 인간 예수이지, 신성을 가진 말씀일 수가 없다. 즉, 예수와 말씀은 별개이며, 예수는 환상이다.

그노시스의 기본 철학은 신비주의였다. 스토아 학파의 금욕주의에서 영향을 받는 그노시스의 신비주의는 과학과 다른 정신적 신비주의였다. 신비한 지식중에 최고는 살아숨쉬고 있다는 지식(실존지식)이었는데, 그 실존 지식은 플라톤 사상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었다. 플라톤이 이데아 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분하듯, 그노시스는 정신 세계인 이데가가 육체보다 우월하다고 믿는다.

원래 플라톤 자체가 피타고라스의 신비주의 종교인 오르픽교의 영향을 받았다. 오르픽 교의 기본 교리가 영혼불멸과 윤회 사상이었다. 이 영혼불멸의 고차원 세계가 플라톤의 이데아 세계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 이데아의 신비세계는 스토아 철학의 신성세계(로고스)에 영향을 주었다. 로고스는 성령이라는 그리스어이다. 그리고 성령은 크리스트교에서 예수를 말한다.

한마디로, 그노시스는 고대 모든 철학과 종교의 정신을 종합한 <이성적이고 계몽적 종교체계>였다. 그들은 하나님 자체가 중요하지 않았다. 신은 어디서 왔으며, 악은 왜 탄생했는가? 구원은 왜 시작되었고, 영혼은 어떻게 구원받을까? 라는 실존적 지식이 중요했다. 그들이 원한 것은 영원한 삶을 위한 해탈이지 <하나님 자체>가 아니다. 해탈을 위한 신이라면, 어떤 신이든 상관없다. 그들의 목적 자체가 해탈이기 때문에 예수의 부활은 거짓이 된다. 해탈은 영생이지만, 부활은 더러운 현실로의 복귀니깐...

그노시스 학파가 고민한 결과, 세상을 이루는 실제적 지식은 유일신인 하나님이 아니라 <이원론적인 신>이었다. 이원론이란, 세상의 구성물질을 두가지로 보는 것이다. 즉 <선과 악>, <빛과 어둠> 등의 대립되는 것들이 세상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 사상은 스토아 사상이 유행했던 페르시아 지방의 조로아스터교 사상이었다. 세상은 선한 신과 악신의 대립으로 구성된다.

태초에 하나님은 선한 신이므로, 사악한 세계는 별로로 존재하였다. 그러나 사악한 세계가 존재하므로 인간의 영원한 해탈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 해탈을 돕기 위해 예수가 나섰다. 예수의 가르침은 신비적 마법으로 해탈의 세계를 열어주었다. 즉, 영혼의 영생의 길을 열어준 것이 예수이며, 예수는 이데아 세계를 열어준 플라톤 철학의 계승자이기도 한 것이다.

이 사상이 그노시스가 생각한 <예수>의 개념이었다.

바울은 그노시스 학파가 얼마나 황당했을까? 바울의 선교는 그노시스 학파와의 길고 긴 싸움과도 같은 것이었다.

나그 하마디에서 발견된
그노시스 문서

바울의 전통 교리를 지키려는 그의 후계자들은 끊임없이 그노시스와 싸워야 했다. 그 결과, 새로운 교리가 탄생하였다. 그것은 예수의 지위를 격상시켜 하나님과 동급으로 만들려는 시도였다. 바울의 시대를 보통 <원시 크리스트교 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대의 크리스트교 지도자들은 예수의 죽음을 하나님의 말씀과 동격으로 만들기 위해 <성찬식>을 강조하기 시작한다.

예수의 최후의 만찬은, 그의 피와 살로 음식을 만들어 모두에게 기적을 보여준 감동적인 사건으로 묘사되었다. 하나님 안의 예수는 다른 종파와는 다른 유일한 종교임을 강조하기 위해 <카톨릭>이란 말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카톨릭>은 보편적이라는 뜻으로서, 훗날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크리스트교를 공인할 때 <카톨릭>이란 말도 같이 공인하였다.

바울 이후 1세기의 <교부>들은 그노시스파를 몰아내기 위해 예수의 신성을 극대화 하였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신이지만, 예수역시 태초 이전에 하나님과 더불어 있었던 존재라고 규정하였다. 즉, 창조보다 먼저 그리스도가 있었고, 창조의 보조자로 존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태초부터 하나님과 예수와 말씀은 하나로서 존재하고 있었다.

그노시스는 학파의 이론을 반박하기 위해 예수는 더욱 더 신성화되고, 하나님과 동격이 되어갔던 것이다. 이것이 훗날, 삼위일체설의 바탕이 되었다.

3. 기독교 변호사들의 등장

초기 크리스트교의 적은 영지주의 뿐만 아니라 전통 그리스, 로마 등의 이단 신도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트교가 그리스의 달변가들을 말로 제압하기는 쉽지 않았다. 철학적 지식을 두루 갖춘 소크라테스의 후손들을 믿음만으로 기도하는 자들이 어떻게 이기겠는가?

그래서 등장한 자들이 변호가(Apologiar)들이었다. 이들은 크리스트 철학을 이교도에서 알리면서 신학의 우수함이 철학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이고 싶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무에서 유를 창조했으며, 말씀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독교 변호가들은 차츰, 바울과 다른 교리로 논쟁에 다가서게 되었다.

예수는 <인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이다. 예수를 <신>으로만 파악해서는 그리스 철학자들과 논쟁이 되지 않는다. 철학은 우주의 근원과 실제 존재하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했지, 보이지 않는 신과의 대화를 요구하지 않았다. 따라서 기독교의 대변인들은 갈수록 예수의 인성을 강조하였고, 예수는 하나님보다 하위라는 이론을 주장하게 된다. 이것을 <속박론 또는 종속론>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변호가 데오필루스에 의하면, <삼위일체설>이 아닌 <삼인분리설>을 주장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존재는 성령, 성자, 성부의 3개체로 이루어져 있지만, 성자와 성부가 성령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반면, 이들은 로마인들이 크리스찬들은 현실을 무시한 미신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것을 반박해야 했다. 따라서 변호가들은 크리스트교의 하나님이 로마 황제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제우스 신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제국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해야 했다. 실제 크리스트교 달변가들의 노력으로 로마인들이 크리스트교를 친숙하게 여기게 되었으며, 로마 황제도 크리스트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변호가들의 입장은 <대외적>인 입장이었다. 교회 내에서 이들은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당연하게 생각혔고, 예수의 신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하나님은 그리스 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단지, 그들은 크리스트교의 교세를 확장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스의 신들을 이기고 싶었을 뿐이었다.

이들의 이중적 입장은 대외적으로는 이단과의 싸움 승리, 대내적으로 정통 교리 확보라는 두가지 과제를 수행하는데 효율적이었다.

4. 제국 로마에 등장한 교부들...

바울 이후 2-3세기, 로마의 교부들은 각지에 교회를 세워 로마의 행정체제 내부에서 교리를 전파하였다. 이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교구체제>이다.

이들은 대도시의 교회라는 이점을 가지고, 초기 사도들과 바울 사상과 반대되는 학파들을 이단으로 몰아 처단하였다. 특히, 그노시스와의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것은 잘 정비된 교회 조직 덕분이었다.

초기 교회의 대표적인 학파는 히타피아를 소개할 때 언급했던 알렉산드리아 학파였다.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그노시스와 지속적으로 싸우면서도, 일부 그들의 철학을 인정하기도 하였다. 훗날 아리우스파가 <삼위일체설>을 반대한 것도 이 교단의 역사적 배경과 유사하다.

초기 교회의 교단들은 서로의 입장이 달라서 정통 교리를 놓고 많은 대립을 하였다. 그러나, 그 대립은 적절한 시기마다 종교회의를 열어 적절히 타협해 나갔다. 초기 교회는 표면적으로 문제가 없는 듯 싶었다.

그러나, 2세기 말엽 교회 내부에 <단일신론>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단일신론이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하나라는 입장을 반박하였다. 데오도투스는 그리스 철학의 유물론을 바탕으로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고, 인간으로서 예수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의롭고, 인간으로서 초연한 사나이로서의 예수의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수가 신이 된 것은 죽은 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부활한 이후라고 주장했다. 260년 경 바울은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신성한 능력을 부여받은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안디옥 종교회의에서 이단으로 규정된다.

어떤 이들은 아예 성부만이 하나님이며, 다른 것들은 인정할 수 없다고 까지 주장하고 나선다.(양태적단일신론) 다른 이들은 성부, 성자, 성령 중에서 성부가 우선이지만 나머지 둘은 위계질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도대체 예수는 누구일까? 예수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전통 크리스트 교리를 세울 수조차 없었다. 그래서 열린 종교회의(공의회)가 325년 니케아 공의회였다. 니케아 공의회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콘스탄티누스의 교회 간섭 의도가 숨어있었다. 반면,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교회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한 교회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기도 했다.

자, 그럼 이렇게 난해한 크리스트교의 교리를 명쾌하게 설명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금까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해결사는 교부철학의 아버지 <아우구스티누스>였다. 자, 그럼 이 지겨운 교부철학 이야기를 끝내고 한 인물의 생애를 다루어보자. 다음 장에서는 당대 최강의 탕자로 시작하여, 크리스트교 최고의 성인으로 등극한 한 인물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그 인물을 통해 크리스트교 교리가 어떻게 정리되어 가는지 한번 볼까?

                                                             역사블로그 <히스토리아> : http://histori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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