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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이야기 노트(1)

고려시대 역사...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1)

 

이제 고려시대의 역사 이야기를 전개해봅시다.

그런데 말이죠. 먼저, 고려라는 시대에 대해서 좀 알아봐야겠네요. 왜냐면, 고려라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연구된 것은 불과 40-50년 전이랍니다.

고려시대에 대한 역사 이야기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너무나 많고, 밝혀진 이야기들도, 몇 년 혹은, 몇 십년이 지나면, 내용이 다 바뀔 지도 몰라요.

이유는 다 아실겁니다. 우리가 일제 36년이라는 식민지배를 경험했기 때문이죠. 역사를 연구할 시간이 너무 적었어요. 또, 시간이 멀고 기록이 적은 역사일수록 최근 시대보다, 더 많은 왜곡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예를 들어서, 고려의 대외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일제시대, 일본 및 일부 역사학자들은, 고려의 대외관계를 <만선사관>이라는 입장에서 바라보았어요. 만선사관이란, 고려의 대외항쟁 역사를 무시하고, 침략당할 수 밖에 없는 약한 민족의 역사라면서, 고려역사를 비하한 것이죠. 

뭐, 고려 시대에 수백번의 침략을 당하고, 막고, 또 당하고.... 하다보니, 독자적인 문화도 없고, 강력한 국가체제도 이루지 못했다는 거에요.

이야기가 이렇게 일본 역사학자들의 주장대로 흘러가다보니, 독립운동을 했던 민족주의 역사가들이나, 광복 후 민족주의 역사학자들은 <아니야!>라고 주장했어야겠죠?

그래서, 고려시대의 대외관계는 우리 민족의 <범 민족적인 항쟁> 으로, 파악되기 시작한답니다.

누군가는 위 사진을 보고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거에요.

삼별초가 제주도까지가서 목숨걸고 항쟁한 것은, 자기들이 <무인정권>이었기 때문 아냐? 자기들 정권을 빼앗길까봐 몽골이랑 처절하게 싸운 것이 왜 민족항쟁이야?

천민들, 농민들은 몽골을 막기 위해 결사적으로 싸웠지만, 그건 다 자기 땅을 지키기 위해서이지,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야. 내가 노비 신분인데, 국가가 망하던 말던 무슨 <민족>을 생각했겠어? 열심히 싸운 천민만큼, 이 참에 팔자 고치자! 라고 작정하고 도망간 노비, 몽골의 앞잡이가 된 천민들도 많았을거야.

점점 이렇게, 정해진 이야기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또, 요즘에야 인터넷이 워낙 발달했으니까, 뭐 사이트 곳곳에 숨은 역사가들이 너무 많잖아요.

결국, 고려시대의 대외관계를 다른 민족이나, 국가와 어떤 관계를 갖고 전개되었는지를 객관적으로 이해한 것은 최근의 일이랍니다.

우리는, 일본이 만들어놓은 65년전의 이상한 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고려의 대외관계는 <민족의 항쟁> 이라는 부분만 크게 강조해 놓고 말았어요.

교과서를 보아도, 고려의 대외항쟁은, 거란족을 막고, 여진족도 막고, 몽골이랑 40년 싸우면서도 버틴 위대한 역사처럼 되어 있거든요. 역사학자분들이 정상적인 연구를 하게 된 것은, 불과 최근의 일이랍니다.

하고픈 첫 번째 말은 이거에요. 앞으로,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적던 간에, 그건 절대적인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거죠. 연구를 시작한지 반백년도 안된 한국사는, 언제든지 내용이 바뀔 수 있답니다.

여기에 적어 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고, 교과서에 적힌 이야기도 절대적인 진리는 될 수 없어요.

역사는 항상 변한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내일은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있어요. 또, 고려사 같은 경우, 아주 적은 몇몇 자료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자료를 해석하는 사람이 10명이면, 10개의 역사가 나올 수밖에 없답니다.

그래도, 상식적인 선에서 <이건 사실일거야!> 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있겠죠? 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거랍니다.

그럼, 이건 아직까지는 사실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고려시대의 역사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음 장에서 그 부분을 이야기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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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일은 9-10월부터 시작될 고려시대사 노트를 적기 위해 샘플로 제작된 파일이에요. 아래의 부분들은 첨가, 또는 삭제될 수 있답니다.)

  1

 

(크로스 퀴즈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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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크로스

  1. 청나라를 세운 여진족을 금나라의 본거지를 기준으로 부르던 명칭
  2. 여진을 정벌하고 동북 9성을 세운 장군

상하 크로스

  1. 거란의 1차침입 때, 서희가 소손녕과 담판하여 얻은 지역
  2. 청과 조선민족은 같다는 일제시대 일본 사학자들의 사관. 조선 침략의 정당함을 위해 만들었다.

 

(확인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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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의 항쟁 때, 강화도에서 진도까지 내려가 항쟁하다가 죽은 인물은 누구일까요?
① 서희    ② 윤관    ③ 배중손    ④ 강감찬    ⑤ 양규

 

(읽어주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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