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퀴즈풀이/히스토리아 역사 스토리

러시아사 7 - 푸가초프의 대반란

 

푸가초프의 대반란

에카테리나 2세(바로 위의 글)는 농노제는 계속 강화하였습니다. 국유지를 귀족에게 주면서 반면 농노가 증가하였죠. 귀족은 병역과 세금이 면제되면서 농노는 힘들어지고 영주권은 절대적인 권한이 되어갑니다. 즉, 지배층인 귀족과 민중과는 엄청난 간격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의 사회적인 모순으로 대두하면서 <푸가초프의 대반란>이라는 사건을 초래하게 됩니다.

푸가초프는 스스로를 표트르 3세라고 말하였습니다. 표트르 3세는 부인인 에카테리나와 군대 장교들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앞에서 설명하였죠? 표트르 3세가 무언가 농민들을 위해 개혁하려다 죽었다는 설이 유포되자 푸가초프는 스스로 황제라 말하며 농민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대반란>인 이유는 그 규모나 잔인함이 도를 넘어서기 때문이죠. 즉, 모든 귀족을 적으로 돌리고 지주, 관리, 장교 등을 진인하게 죽었고, 재판도 없었습니다. 농민이라 해도 지주와 행동을 같이 한 자는 모두 죽였죠. 그러나 푸가초프가 잡혀 죽음으로서 이 반란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공허한 유혈로 끝나게 됩니다.

농민들은 자유와 토지보유를 주장하였지만, 여제는 그들을 잔인하게 진압하였고, 결국 러시아 사회는 점차 상처를 입어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