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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사상

역사퀴즈 - 인물퀴즈편 0914 역사퀴즈 - 세계사 인물 일화 퀴즈 0914 오늘은 서양 역사 위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만든 퀴즈입니다. 반드시 컴퓨터용 수동 마우스만을 이용해 주시고, 채점 및 오답확인 버튼 눌러주세요!! 1. 다음 지문를 잘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그는 영국 르네상스와 해외 진출 시대를 지휘한 엘리자베스 여왕 시기에 경제 고문(16세기)이었던 인물이다. 그는 '금융'이란 무엇인가를 여왕에게 강의했으며, 런던거래소를 만들어 '증권'과 '주식'에 대해 새 장을 열었던 인물이기도 했다. 그의 이름을 딴 대학을 설립해서 유명해지기도 했었다. 그가 남긴 명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경제 이론에 대한 일화이다. 만약에 똑같은 100원짜리 동전이 있지만, 하나는 은이 많이 함유된 신권이고, 다른 하.. 더보기
칼 포퍼 VS 토마스 쿤 : 역사이론에 큰 영향을 미친 두 과학자들 이야기 (1) 라이벌전 : 누구의 영향력이 더 클까? 칼 포퍼 VS 토마스 쿤 : 역사이론에 큰 영향을 미친 두 과학자들 - 위대한 들의 이야기 오늘 전개할 이야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역사철학에 너무 지대한 영향을 미친 두 이야기이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지성인이라는 와 과학사 뿐 아니라 모든 인문과학분야에 이라는 명제를 던진 이야기이다. 그럼 두 인물의 상반된 이론을 이해해보고, 후대 역사학자들이 왜 이들의 이론을 역사에 수용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아보자. 칼 포퍼가 1902년, 토마스 쿤이 1922년에 태어났으니까 두 학자는 20년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인지 토마스 쿤이 이미 였던 칼 포퍼의 이론을 반박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칼 포퍼가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는 서양의 제국주의 시기였다. 그.. 더보기
포스트 모던과 문화 코드 (3) - 역사학과 사회학이 싸우던 낡은 시대를 뛰어넘어... 포스트 모던과 문화 코드 (3) 역사학과 사회학이 싸우던 낡은 시대를 뛰어넘어... 1. 18c :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아마추어다. 익숙한 문화 코드로 이야기를 전개해야 하는데, 계속 이론 이야기만 해서 지루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문화 이야기는 이 편만 끝나면 시작될 것이니, 좀 참고 견뎌보자. 자, 오늘은 포스트모던 역사학이 과연 역사학에 가까운지, 사회학에 가까운지 간단히 짚어보자. 역사학과 사회학의 처절한 결투는 18세기 이래 계속되었다. 서양 연대기로 따지자면 프랑스 혁명 전후부터랄까?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시대는 수많은 학문이 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와 라는 항목이었다. 혁명의 기록은 역사이나,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한 통계는 에 가까운 것이었다... 더보기
<역사속의 사회진화론 2장> 노동자는 진화가 덜되었기 때문에 가난하다. by 스펜서 노동자는 진화가 덜되었기 때문에 가난하다. 1. 강한 나라는 강하기 때문에 정당하다. 사회진화론에 대한 2번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장에서는 이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사회진화론은 에서 강조된 개념 중의 하나인 을 사회현상에 도입한 것이었죠. 자, 그럼 어떻게 의 개념을 할 수 있을까요? 생물학적인 진화론의 개념을 사회적인 현상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한 대표적인 학자는 영국의 사회경제학자인 였습니다. 그리고 스펜서가 을 사회현상으로 도입하려고 한 이유는 19세기 유럽의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스펜서가 영국 학자라는 점은 사회진화론을 이해하는 하나의 가 될 수도 있겠네요. 19세기 유럽의 정치, 경제적 사상은 큰 2가지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식민지를 늘리고, .. 더보기
5만원, 10만원권 고액 화폐권 2차후보 역사인물 10명 5만원, 10만원권 고액 화폐권 2차후보 역사인물 10명 1. 어떤 사람이 후보가 되었을까? 한국은행에서는 2009년부터 발행될 5만원권, 10만원권 지폐의 인물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해서 2차로 발표했습니다. 그 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2차로 발표된 인물에 대한 각기 평가가 너무 상이하기도 합니다. 예로,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광개토대왕은 아예 평가후보에서 빠졌습니다. 국민들은 광개토대왕을 원한다고 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 등의 정치적 파장을 고려해 아예 처음부터 삭제한 것이지요. 여성사이트에서는 신사임당, 유관순, 허난설헌, 김만덕 등의 역사 속 여성들이 많은 표를 차지했지만 신사임당과 .. 더보기
로마사 이야기 10 - 로마의 문화를 법률중심으로 아주 간략하기 맛보기! 로마의 문화 1. 문화적 특징 로마 문화의 특징하면 문화를 완성하여 고전문화를 완성한 것으로 보통 요약합니다. 그러나, 그 문화가 왜 실용적, 보편적인지는 자세히 따져보지 않았죠? 한번 천천히 볼까요? 로마의 문화가 실용적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토목, 건축, 법률 분야에서입니다. 로마는 제국화되고 영토가 넓어지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속주로부터 세금을 징세해야 하는 일이였습니다. 따라서 도로를 만들고, 해안가에 건물을 짓는 일이 중요했죠. 또, 새로운 영토를 확보하고 새로운 민족을 점령하게 되면서 기존 로마의 법을 수정해야 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따라서 법률의 개정도 로마가 영토확장하는데 있어 필수었습니다. 로마 문화가 보편적이라는 것은 헬레니즘 문화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의 헬레니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