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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자

고구려의 대대로 선임 체제 고구려의 대대로 관직은 모두 12등급이 있다. 대대로(大對盧)는 혹은 토졸이라고도 하며 국정을 총괄한다. 3년에 한번씩 바꾸는데, 직책을 잘 수행하면 바꾸지 않기도 한다. 무릇 교체하는 날 불복(不服)하는 자가 있게 되면 서로 싸움을 하는데, 왕은 궁문을 닫고 지키기만 하다가 이긴 자를 인정해 준다. 그 아래로는 울절로 호적과 문서를 관장한다. 다음은 태대사자이다. 다음은 조의두 대형으로서 이른바 조의는 선인을 말한다. 다음은 대사자이다. 다음은 대형, 다음은 상위자사, 다음은 제형, 다음은 소사자, 다음은 과절, 다음은 선인, 다음은 고추대가이다. -신당서 열전, 동이 고려 - 대대로는 세력의 강약으로 서로 싸워서 차지하는 것이니 스스로 대대로가 되는 것이지 왕의 임명을 거쳐서 두는 자리가 아니다. -.. 더보기
부여인의 생할 - 삼국지 위서 동이전 - 부여인의 생활 부여는 장성의 북쪽에 있다. 남쪽으로는 고구려와 접해있고, 서쪽으로는 선비족과 접해 있다. 북쪽은 약수가 있으며, 그 영토는 2천리에 이른다. 가옥은 8만이고, 그 백성은 토지를 가지고 있다. 궁실, 창고, 뇌옥이 있으며, 넓은 평야와 구릉이 많아 동이의 영토 중에서는 최고로 비옥하다. 토지는 오곡이 많이 나나 오과는 나지 않는다. 그 백성은 몸이 크고, 성품이 강인하고 용맹하고 근면하며 후덕하고, 노략질은 하지 않는다. 국가에는 군왕이 있으며, 모두 가축의 이름으로 관직을 지어 마가, 우가, 저가, 구가, 대사, 대사자, 사자 등이 있다. 읍락에는 호민이 있으며, 이른바 하호들은 모두 노복이다. 제가는 별도로 사출도가 있는데, 큰 것의 주인은 수천호와 작은 것의 주인은 수백호에 이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