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록

크리스마스와 12월 25일 - 역사속에서 위조된 어두운 이면들... 크리스마스와 12월 25일 - 역사속에서 위조된 어두운 이면들... 이 세상 모든 현상을 역사로 설명하는 블로그이다 보니, 크리스마스마저도 역사 속에서 살펴보려는 무모(?)한 시도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마구잡이 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성탄절이란 말은 무엇이지? 크리스마스의 한국식 번역어인 성탄절은 말 그대로 을 말합니다. 크리스찬들의 용어이지요. 그런데, 크리스마스(christmas)란 말은 원래 의 의미를 가진 단어는 아니였습니다. 크리스마스란, 북유럽 계열의 앵글로-섹슨 계열의 언어 christes-Masses란 단어에서 비롯되는데, 그 뜻은 라는 뜻이었습니다. christes는 이고, Masses는 를 뜻하는 예배 단어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로 번역하고 있는데, 사실 이 번역은 .. 더보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고 잠깐의 명상으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중에서.. 로마를 이끌어간 현자이자 마지막 팍스 로마나의 주인공... 아우렐리우스는 역사를 이끌어간 이들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알렉산더, 시저, 폼페이우스가 있다. 그들은 디오게네스, 헤라클레이토스, 소크라테스와 무엇이 다른 사람들인가? 후자의 사람들은 사물의 본질, 즉 사물의 원인과 사물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고 있었으며, 그들을 지배하는 그들의 이성은 그들 자신의 것이었다. 그러나, 전자의 사람들은 수많은 사물을 소유하기를 좋아했으며, 따라서 그만큼 사물에 대해 노예 상태에 있었다. ---------------------------------------------- 우리는 철학자라는 사람들을 이상주의자라고 말한다. 철학자들은 사람이 어울려 사는 사회구조의 본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