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사 속 역사여행 15 : <화씨의 벽>에서 <문경지교>까지 고사 속 역사여행 15 에서 까지 한비자는 생각했다. 장인은 보석을 식별할 줄 알아야 하듯이 국왕은 사람을 식별할 줄 알아야 한다. 인상여는 말했다. 나는 너를 두려워해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나의 싸움으로 나라가 희생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라고... 1. 한비자가 남긴 우화 : 벽(壁)이란 단어는 구슬 옥(玉)이란 단어 위에 빛난다는 뜻을 얹어놓은 단어로 을 뜻한다. 여기에서는 쉽게 한글로 풀어서 이라고 부르도록 하자. 이 이야기는 중국 춘추전국시대라는 혼란의 시대를 살아갔던 여러 영웅들의 이야기가 모여서 이루어졌다. 먼저 법가사상의 대가였지만,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누명 속에서 불구가 되었던 철학자 한비자가 만든 이야기부터 한번 들어보자. 춘추시대의 혼란기, 남쪽 초나라에는 변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