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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신문왕의 전제왕권 2 - 중앙집권화를 위해 귀족권을 억압하다. 신문왕의 전제왕권 2 - 중앙집권화를 위해 귀족권을 억압하다. 이번 파트부터는 통일신라 전제왕권을 완성한 신문왕에 대한 포스팅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각도에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신문왕을 자세히 포스팅하는 이유는 신문왕 자체가 통일신라의 문물을 정비하고, 완성한 사람이므로 신문왕을 로 하여 통일신라의 전성기 체제를 바라보면 이해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신문왕기의 정치사를 정리해 봅시다. 1. 전제왕권의 성립 배경 지난 장에서 전제왕권을 정의내릴 때, 국왕의 1인 독재권이 아닌 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럼 이러한 중앙집권적 전제왕권이 성립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삼국통일에서 그 핵심 배경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삼국통일기 신라는 가 계속되었습니다. 고.. 더보기
신라 진골의 분화 과정 진골의 분화 대관대감(大官大監)은 진흥왕 10년에 두었는데 …… 진골의 경우엔 관위 사지(舍知)부터 아찬(阿瑗)까지가 이 직에 임명되며, 차품(此品)의 경우에는 나마(奈麻)에서 사중아찬(四重阿瑗)까지 이 직에 보임된다. - 삼국사기 38, 잡지, 7, 직관 하 - 그 관직을 세울 때 왕의 친족을 상위로 삼는다. 그 족(族)명은 '제1골'·'제2골'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구분한다. 형제의 딸이나 고종·이종자매를 모두 취하여 처로 삼는다. 왕족이 '제1골'인데 처도 역시 그 족이고 자식을 낳으면 모두 '제1골'이 된다. '제2골' 여자는 취하지 않으며 비록 취하더라도 으레 첩(妾)으로 삼는다. 관(官)에는 재상(宰相)· 시중(侍中)· 사농경(司農卿)· 태부령(太府令) 등이 있고 무릇 열일곱의 등급이 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