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지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택지적비 - 고대의 도교사상 사택지적비 병인년 정월 구일, 내지성의 사택지적은 해가 쉬이 가는 것을 슬퍼하고 달이 어렵사리 돌아옴이 서러워 금을 캐어 귀중한 당을 짓고 옥을 파서 보배로운 탑을 세웠다. 우뚝 솟은 자애로운 모습은 신령한 빛을 토해 구름을 보내고 뾰족하니 슬픈 모습은 성스러운 밝음을 머금어....... 참고글 : 사택지적비는 1948년 부여읍 관북리(官北里) 도로변에서 발견되어 현재는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발견된 것은 비의 일부로서, 현존 높이 102cm, 너비 38cm, 두께 29 cm입니다. 양질의 화강암에 가로 세로로 정간(井間)을 구획하여 그 안에 평균 4.5cm 크기가 되는 글자를 음각하였습니다. 1행은 14자로 되어 있는데 현존하는 것은 앞 부분에 해당하는 4행까지로서 모두 56자입니다. 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