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도본비

신라 - 불교 전파 - 묵호자 , 아도본비 신라의 불교 전파 (1) 신라본기 4권에 이런 말이 있다. 제 19대 눌지왕 때 사문 묵호자가 고구려로부터 일선군에 이르니, 고을 사람 모례는 자기 집 안에 굴을 파서 방을 만들고 묵호자를 머물도록 하였다. 이 때 양나라에서 사신을 시켜 옷가지와 향물을 보내왔는데, 신라 임금과 신하는 그 이름과 쓰임새를 알지 못하였다. 그래서 사람을 시켜 향을 싸서 널리 나라안을 다니면서 묻게 하였다. 묵호자가 이를 보고 말하였다. 이 때 왕녀가 병이 위급해서 묵호자를 불러다가 향을 피우고 소원을 말하니 병이 즉시 나았다. 왕이 기뻐하며 예물을 후히 주었는데, 잠시 뒤 묵호자가 간 곳을 알지 못하였다. (2) 또 21대 비처왕(소지왕) 때 아도 화상이란 이가 시종을 데리고 역시 모례의 집으로 왔는데 모습이 묵호자와 비슷.. 더보기
고구려의 불교 수용과 불교 전파 고구려의 불교 수용과 불교 전파 2년 여름 6월에 진나라 왕 부견이 사신과 중 순도를 파견하여 불상과 경문을 보내왔다. 왕은 사신을 보내 답례하고 토산물을 바쳤다. 태학(太學)을 세우고 자제(子弟)를 교육하였다.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소수림왕 - 고구려본기(삼국사기)에 이런 말이 있다. 소수림왕 즉위 2년 임신(372)년에 전진왕 부견이 사신과 중 순도를 시켜 불상과 경문을 보내왔다. 또 4년 갑술에도 아도가 동진에서 왔다. 이듬해인 을해 2월에는 초문사를 지어 순도를 그곳에 머물게 하고, 또 이불란사를 지어 아도를 있게 하였는데 이것이 고구려 불법의 시초인 것이다. - 삼국유사 3권, 순도조려 - 8년 봄에 사신을 신라에 보내 우호를 약속하니, 신라왕이 조카 실성을 인질로 보내왔다. 3월에 교서를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