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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명칭으로 해석해보는 공산주의 단체들 이야기 일제시대 : 공산주의 단체들을 이름으로 해석해보자!!! 북성회, 북풍회, 화요회, 흑도회, 정우회... 이 이야기는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용어와 비약된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모든 사회주의자분들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분들이며, 이 분들의 일화는 여기 짧게 나오는 용어 이상으로 구체적인 이야기와 열정적인 내용이 더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1919년. 우리 민족은 거국적인 3.1운동을 전개해서 일본과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920년엔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출범하였고, 일제 역시 조선인들을 때려잡는 무단통치를 중지하고, 형식적이나마 문화통치를 약속하였습니다. 1919년 3월 중순. 농촌까지 퍼진 3.1운동 이런 분위기가 되자 공산주의 사.. 더보기
조선 상고사와 신채호 선생 (1) - 어둠의 시기, 역사를 바라보는 틀은 <민족>일 수 밖에 없었다. 조선 상고사와 신채호 선생 (1) 어둠의 시기, 역사를 바라보는 틀은 일 수 밖에 없었다. 1. 1910년 이전의 신채호.... 오늘 소개할 역사책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다. 먼저, 책의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신채호 선생이 살았던 시기를 간략히 짚어보자. 신채호 선생이 태어난 1880년은 민씨 정권에 의해 본격적인 가 시작되던 시기였다. 흥선대원군을 대신하여 으로부터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개화 정책으로 인해, 조선 사회는 술렁이고 있었다. 개화가 사회의 큰 화두가 되었던 그 시기, 동학농민들이 개혁을 외치다 총탄을 맞고 쓰러진 그 시기, 구체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서구식 새 옷을 마련한 1894년의 갑오개혁이 일어난 바로 그 때의 조선...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신채호는 19세의 나이로 성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