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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존성

복신과 도침의 백제 부흥운동 백제 부흥운동 - 복신과 도침에 대한 사료 백제 승려인 도침과 옛 장수인 복신은 무리를 거느리고 주류성을 거점을 반란을일으켰다. 그리고 왜국에 사신을 보내어 옛 왕주 부여풍을 맞이하여 왕으로 세우니, 서부와 북부가 모두 성을 들어 호응하였다. 이 때 낭장 유인원은 백제의 부성(사비성)에 머물러 있었는데 도침 등이 군사를 이끌고 포위하였다. 대방주자사 유인궤가 왕문도를 대신하여 무리를 거느리고 지름길로 신라병을 출동시켜 합세하여 유인원을 구원하고 계속하여 싸우니, 이르는 곳마다 항복하였다. 도침 등이 웅진강(공주 앞 금강) 어귀에 책 두 개를 세워 관군에게 저항하자 유인궤는 신라병과 함께 사방에서 협공하였다. 적들은 후퇴하여 책 안으로 달아났지만, 물에 막히고 다리는 좁아 물에 빠지거나 전사한 사람이 1만.. 더보기
백제 멸명 후 백제 부흥운동 사료 백제 멸망후 백제 부홍운동 사료 8월 2일에 백제의 나머지 무리가 남잠, 정현 등지에 웅거하였는데, 좌평 정무가 무리를모아 두시원악(충남 청양)에 주둔하여 당, 신라인을 공격하여 약탈하였다. 26일에는 임존(충남예산 위치)의 목책을 공격하였으나 적병이 많고 지리가 험하여 이기지 못하고 다만 소책을 깨뜨리는데 그쳤다. 9월 3일 낭장 유인원으로 하여금 당나라 병사 1만인을 거느리고 사비성을 머물러 지키게 하고 신라 왕자 인태와 사찬 일원, 그리고 급찬 길나 등으로 하여금 신라 병사 7000인을 거느리고 보좌하게 하고, 소정방은 백제왕과 왕족, 신료 등 93인과 인민 12000인을 거느리고 사비에서 배를 타고 당나라로 돌아갔다. 23일에는 백제의 남은 무리가 사비에 들어와 항복한 백제 사람들을 노력하려 하매.. 더보기
은산 별신제의 유래 은산 별신제의 유래 오랜 옛날 은산 지방에 갑자기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여 많은 사람이 죽어 갔는데, 이곳은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사비성과 백제 부흥군이 웅거하던 임존성과의 중간지점이기도 하다. 전염병에 대해서 뾰쪽한 대책이 없이 시일만 흘러가고 사람은 더 많이 죽어 가던 어느 날, 이 고을에 사는 한 노인의 꿈속에서 금빛이 번쩍이는 갑옷과 투구를 쓴 장군이 백마를 타고 나타났다. 그 장군은 "나는 백제를 지키던 장군이고, 이곳은 우리가 나라의 광복을 위해서 싸우다가 죽은 곳이다. 이곳에는 내 부하였던 애국 장병들의 원혼이 흩어져 있는 곳이니 유골을 수습하여 양지바른 곳에 묻어 달라.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내가 염병을 없애 주겠다"고 말하며, 부하들의 죽음이 묻힌 곳들을 알려주면서 3년마다 한번씩 제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