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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5만원, 10만원권 고액 화폐권 2차후보 역사인물 10명 5만원, 10만원권 고액 화폐권 2차후보 역사인물 10명 1. 어떤 사람이 후보가 되었을까? 한국은행에서는 2009년부터 발행될 5만원권, 10만원권 지폐의 인물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해서 2차로 발표했습니다. 그 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2차로 발표된 인물에 대한 각기 평가가 너무 상이하기도 합니다. 예로,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광개토대왕은 아예 평가후보에서 빠졌습니다. 국민들은 광개토대왕을 원한다고 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 등의 정치적 파장을 고려해 아예 처음부터 삭제한 것이지요. 여성사이트에서는 신사임당, 유관순, 허난설헌, 김만덕 등의 역사 속 여성들이 많은 표를 차지했지만 신사임당과 .. 더보기
고대 경제 무역권이 우리 민족국가의 운명을 좌우하였다. 고대 경제 무역권이 우리 민족국가의 운명을 좌우하였다. 는 역사적 사실일 수는 있지만, 정설로 인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일부 사료의 파편으로 구성한 내용이거나,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역사적 내용들을 가지고 구성한 페이지입니다. 정설이 아니니, 글에 대한 비판보다는 이런 내용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측면에서 만든 카테고리라는 점을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1. 고대의 전쟁을 왜 공성전으로만 보는가? 우리는 고대의 전쟁하면 동이족과 중국족의 싸움.... 고조선, 고구려 등 북방의 패자들과 중국 춘추시대와 수당으로 이어지는 중국 국가들간의 세력 다툼으로 이해하곤 합니다. 그리고 동북아 국가와 중원국가의 싸움에서 주목하는 것은 부여성 - 요동성 - 평양성 등으로 이어지는 공성전을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더보기
장보고의 난 - 능력있는 자가 귀족 사회의 권력에 도전하는 사회 장보고의 난 "청해진의 사병을 바탕으로 귀족 사회의 권력에 도전하다." 신라 말기 신라사회는 골품제가 붕괴되면서, 새로운 시대를 창출할 수 있는 세력들이 호족으로서 등장하였습니다. 호족의 유형으로는 촌주, 해상세력, 군진세력, 초적, 낙향귀족 등 여러 세력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독자적 관직과 행정체계를 갖고 대토지와 사병을 소유하였으며, 새로운 사상을 수용하고, 지방의 향도조직을 장악하는 등 준국가적인 체계를 갖추어 나갑니다. 이 후 후삼국도 이들 호족세력들에 의하여 건국되었다고 볼 수 있죠. 이 중 해상군진세력으로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세력이 청해진의 장보고입니다. 드라마 해신 보셨죠? 장보고의 본명은 궁복입니다. 실제 기록인 입당구법순례행기〉라는 책에 장보고(長寶高)라고 기록되어 있죠. 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