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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사 이야기 10 - 로마의 문화를 법률중심으로 아주 간략하기 맛보기! 로마의 문화 1. 문화적 특징 로마 문화의 특징하면 문화를 완성하여 고전문화를 완성한 것으로 보통 요약합니다. 그러나, 그 문화가 왜 실용적, 보편적인지는 자세히 따져보지 않았죠? 한번 천천히 볼까요? 로마의 문화가 실용적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토목, 건축, 법률 분야에서입니다. 로마는 제국화되고 영토가 넓어지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속주로부터 세금을 징세해야 하는 일이였습니다. 따라서 도로를 만들고, 해안가에 건물을 짓는 일이 중요했죠. 또, 새로운 영토를 확보하고 새로운 민족을 점령하게 되면서 기존 로마의 법을 수정해야 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따라서 법률의 개정도 로마가 영토확장하는데 있어 필수었습니다. 로마 문화가 보편적이라는 것은 헬레니즘 문화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의 헬레니즘.. 더보기
로마사 이야기 5 - 그라쿠스 형제, 마리우스, 카이사르, 그리고 옥타비아누스의 시대 그라쿠스 형제, 마리우스, 시저, 그리고 옥타비아누스 1.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지금까지 포에니 전쟁 이후 평민 계층이 급속하게 몰락하면서 로마 공화정에 위기가 찾아온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로마 공화정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평민대표인 호민관들은 다시 자영농민을 육성하고, 평민에게 땅을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이것은 로마 공화정의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호민관으로서 로마 공화정을 개혁하려고 했던 사람은 그라쿠스 형제였습니다. 이들의 개혁목표는 자영농민의 생활을 안정시켜 사회불안을 막고, 로마 군사력을 다시 강하게 만들겠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은 평민층에게 혜택을 줌으로서 기득권층인 귀족들과 충돌하여 결국 실패합니다. 먼저, 형인 티베리우스 그라쿠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