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르크스

블로그세계사(4) : 대체 왜 시대를 구분하는 거야? 블로그 세계사 4 '대체 왜 시대를 구분하는 거야?' 역사를 공부할 때, 고대니, 중세니 하는 시대 구분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이 시대구분이란 언제 왜, 누구에 의해서 시작된 것일까? 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자, 지금부터 시작할 이야기는 시대 구분에 대한 이야기야. 도대체 고대니 근대니 현대니 하는 것은 누가 어떻게 정한걸까? 뭐, 고대가 뭔지 모르고 고대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우선 그것부터 끄적거려 봐야겠군. 고대니, 중세니, 근대니... 이렇게 시대를 나눠두는 것을 이라고 한다나 뭐래나.. 이 시대 구분 중에서 가장 유명한 구분이 바로, 의 시대 구분이야. 하지만, 이 사람이 처음으로 시대구분을 한 것은 아니고, 그냥 가장 유명한 시대구분일 뿐이지. 사실, 시대구분이라는 것은 스스로 이라고 .. 더보기
블로그세계사(3) 원시시대와 석기시대는 같은 말인가요? 블로그 세계사 3 '원시시대가 석기시대인가요?' 역사를 처음 시작할 때 등장하는 것들이 바로 시대구분이라는 용어다. 그러나 사실 원시시대와 석기시대는 같은 뜻으로 사용하면서도 약간 의미가 다르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만 짚고 넘어가보자. 그건 석기시대와 같이 혼돈해서 쓰는 잘못된 용어들이지. 석기시대란.... 말 그대로 石器... 돌을 도구로 쓴 시대란 뜻이야. 보통 우리가 stone-age 라고 알고 있는 시기이지만, 실제로는 stone implement 라는 말이 정확한 거지. 구석기 시대 - 신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 철기 시대 후진 돌... 새 돌.... 반짝거리는 청동.... 무지 강한 철.... 즉...생활 도구를 돌(石器)을 사용했느냐 금속을 사용했느냐로 나누는 기준인 것이야. .. 더보기
명칭으로 해석해보는 공산주의 단체들 이야기 일제시대 : 공산주의 단체들을 이름으로 해석해보자!!! 북성회, 북풍회, 화요회, 흑도회, 정우회... 이 이야기는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용어와 비약된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모든 사회주의자분들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분들이며, 이 분들의 일화는 여기 짧게 나오는 용어 이상으로 구체적인 이야기와 열정적인 내용이 더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1919년. 우리 민족은 거국적인 3.1운동을 전개해서 일본과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920년엔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출범하였고, 일제 역시 조선인들을 때려잡는 무단통치를 중지하고, 형식적이나마 문화통치를 약속하였습니다. 1919년 3월 중순. 농촌까지 퍼진 3.1운동 이런 분위기가 되자 공산주의 사.. 더보기
칼 포퍼 VS 토마스 쿤 : 역사이론에 큰 영향을 미친 두 과학자들 이야기 (1) 라이벌전 : 누구의 영향력이 더 클까? 칼 포퍼 VS 토마스 쿤 : 역사이론에 큰 영향을 미친 두 과학자들 - 위대한 들의 이야기 오늘 전개할 이야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역사철학에 너무 지대한 영향을 미친 두 이야기이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지성인이라는 와 과학사 뿐 아니라 모든 인문과학분야에 이라는 명제를 던진 이야기이다. 그럼 두 인물의 상반된 이론을 이해해보고, 후대 역사학자들이 왜 이들의 이론을 역사에 수용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아보자. 칼 포퍼가 1902년, 토마스 쿤이 1922년에 태어났으니까 두 학자는 20년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인지 토마스 쿤이 이미 였던 칼 포퍼의 이론을 반박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칼 포퍼가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는 서양의 제국주의 시기였다. 그.. 더보기
(no 8) 번외편 3 : 마르크스로 <독일철학>과 <사회주의> 이해하기 (3) - 헤겔철학 근현대사 이야기 (NO.8) 번외편 : 마르크스로 과 이해하기 (3) - 마르크스 이전의 독일 역사 : 헤겔의 인생극장~ 18-19세기 독일의 철학을 이라고도 하고, 이라고도 부르곤 하지.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두 사람의 영향력 때문이야. 자... 여기서 유명한 말 한마디를 읽으면서 그 2명의 철학자가 누군지 한번 보자. 고대 은 유럽의 호수였다. 모든 고대의 문화를 흡수한 뒤, 유럽문화의 원형을 만들어 곳곳에 흘러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칸트 이전의 모든 사상은 칸트로 흘러들어와 독일 관념론이라는 호수에 고여있었다. 그 호수는 헤겔을 통해 흘러나가 이후 모든 서양 사상의 원천이 되었다. 바로 이 두사람이다. 칸트 & 헤겔... 그럼 지금부터 칸트의 철학을 종합하여 을 완성시킨 헤겔이란 인물의 일생에 대해 .. 더보기
(no 7) 번외편 2 : 마르크스로 <독일철학>과 <사회주의> 이해하기 (2) 근현대사 이야기 (NO.7) 번외편 : 마르크스로 과 이해하기 (2) - 마르크스 이전의 독일 역사 : 칸트, 피히테, 헤겔 - 자, 그럼 이제 가 깊게 감명을 받았다는 의 철학을 한번 살펴볼께요. 마르크스는 대학에 입학했지만, 헤겔 철학을 배우고 싶어서 헤겔이 몸 담았던 대학에서 두 학기 동안 공부를 할 정도로 헤겔의 광신도였답니다. 학위도 헤겔이 교수였던 대학에서 받을 정도였죠. 자, 그럼 이제, 을 좀 알아야 마르크스 철학을 좀 쉽게 이해하겠죠? 근데, 말이죠... 이넘의 헤겔철학은 피히테 철학에서 영향을 받았고... 피히테 철학은 칸트에서 영향을 받았고.... 에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철학을 알기 위해, 쫌쫌쫌~ 위로 올라가서 헤겔 - 쉘링 - 피히테 - 칸트... 등등의 독일 철학자 계보.. 더보기
(NO. 6) 번외편 1 : 마르크스로 <독일관념론>과 <사회주의> 이해하기 (1) 근현대사 이야기 (NO.6) 번외편 : 마르크스로 과 이해하기 (1) 번외편은 근현대사의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주변 이야기들입니다. 이 이야기 때문에 중간에 흐름이 끊긴다고 생각한다면, 번외편과 문제편을 뛰어넘고 본문만 계속 읽어주시면 되요~ - 마르크스 이야기 - 자, 오늘부터 번외편에서는 에 대해 이야기할거에요. 시대 구분을 이야기하다 보니깐 라는 철학자 이야기가 많이 나왔죠? 잠깐~ 그런데 왜 이 이야기를 에서 다루는 것일까요? 먼저, 이걸 이해해줘요~ 이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 사람이 만들려고 했던 이나 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려고 하는 건 절대!!! 아니랍니다. 이 사람은 신도 아니고, 악마도 아니에요. 단지 19세기 혁명의 시대에 태어나 한 시대를 꿰뚫어보려고.. 더보기
(no 5) 본문4. 원시시대, 선사시대, 석기 시대 라는 말을 구분해보자. 근현대사 이야기 (NO.5) 한국사에서 원시시대란 무엇일까? - 시대구분 이야기 -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역사의 시대구분 이야기를 달려볼꺼야. 자, 그럼 역사학자들이 우리 역사에서 원시, 고대, 중세와 같은 시대를 어떻게 나눠놓았는지 살펴보자. 먼저, 이번 시간에는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그런데, 라는 말을 하려고 하니깐, 비슷한 말들이 많이 있네? 뭐, , 이런 말들도 있는데, 이런 용어들은 와 같은 뜻일까? 다른 뜻일까? 그럼 그럼 이 3개의 용어를 구분하기 위해 먼저 가 무슨 말인지부터 알아보자. 원시시대란, 보다도 더 이른 시기를 통털어 말하는 거야. 서양에서는 가 성립된 그리스, 로마제국과 같은 시기를 라고 불러. 그럼 반대로 국가도 없었던 더 원시적인 시대를 부르는 말이 있어야겠지? 그래.. 더보기
(NO 3) 본문2. 근대, 현대라는 시대 구분 알아보기 근현대사 이야기 (NO.3) 근대, 현대라는 시대 구분을 해보자! - 시대구분 이야기 - 자, 지금부터 시작할 이야기는 시대 구분에 대한 이야기야. 그런데 말이죠. 우리가 지금부터 시작할 이야기가 바로 잖아. 그럼,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라는 용어부터 알아야겠지? 대체, 근대는 뭐고, 현대는 또 뭘까? 대체, 누가 기준을 정한건지... 뭐, 근현대가 뭔지 모르고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우선 그것부터 끄적거려 볼꺼야. 역사책을 보면 흔히 고대, 중세, 근대, 현대... 뭐 이런 말들이 나오잖아? 근데 그건 누가 정한 건지 참.... 이런 거 안 정하고 그냥 역사이야기를 하면 참 편할텐데... 자, 이렇게 고대니, 중세니, 근대니... 이렇게 시대를 나눠두는 것을 이라고 한다나 뭐래나.. 이 시대 구분.. 더보기
근대를 보는 창 20 - (03) 아는 것이 힘, 책 속에 길이 있다!(독서 출판 분야) 근대를 보는 창 20 - (03) 아는 것이 힘, 책 속에 길이 있다! 근대를 보는 창 20에 대한 도서퀴즈 2회 문제입니다. 도서퀴즈는 역사와 관련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을 선정한 뒤 각 단원별로 공부한 내용을 풀어보는 퀴즈입니다. 학교시험처럼 성적을 확인하려는 것이 아니라 책을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는지 확인하고, 무심코 넘어간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퀴즈랍니다. 70점 이상일 경우, 축하 메시지가, 70점 미만일 경우에는 격려의 메시지가 나온답니다. 다음 회차는 근대를 보는 창 2회차분입니다. 역사도서 은 제목 그대로 총 20회분으로 퀴즈를 구성했습니다. 만약 문제를 풀어보시는 분이역사 전공을 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이시거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