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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한토막 역사 8화. 조선시대 신참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들 한토막 역사 8화. 조선시대 신참 길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들 1. 조선 시대 신참 길들이기가 있었다. 우리 나라 대학생들은 선후배의 관계가 상당히 엄격하고, 위계 질서를 중요시 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1년 선배는 직장 1년 선배보다도 더 크게 보입니다. 하늘과 같은 선배님이지요. 대학에 들어가면, 폭탄주를 마시고 신입 신고를 해야하며, 어느 곳에 가더라도 일종의 통과의례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종의 성인식도 그런 측면이 있죠.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도 이런 것들이 있었을까요? 당연히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 과거시험에 합격한 사람들도 예외없이 신고식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아무리 점잖은 양반이라도 신입에게 텃세를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겼지요. 일반 과거 예비시험인 소과에 합격하여 생원, 진사가 된 경.. 더보기
한토막 역사 7화. 도루묵에 대한 유래와 광해군 이야기 도루묵에 대한 유래와 광해군 이야기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 아시나요?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의 과 임진왜란시 와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멀고 먼 유배를 떠나게 된 정철의 세자 책봉 문제 조선에 동인당, 서인당 등 붕당정치가 시작되고, 사림이 집권할 무렵 왕이 된 는 사림파를 적극 등용한 왕입니다. 그러나, 16세기 왕이 된 선조에게는 말하지 못할 큰 콤플렉스가 있었답니다. 그것은 선조 자신이 정통성 있는 왕위 후계자가 아니라 앞 왕인 명종과 별 상관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선조는 사실 중종의 아홉번째 서자의 세 번째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선조는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 당시 집권층의 도움으로 왕이 되었지만, 항상 자신의 왕위계승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았답니다. 따라서 선조는 자신의 태자.. 더보기
개화기 기획 자료 : 흥선대원군의 정책과 역사적 평가 흥선대원군 시대, 격동의 한국사 속에서 어떻게 봐야할까?이번장에서는 흥선대원군이 실시한 정책에 대하여 논의해보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은 1863년부터 1873년까지 약 10년간 정치를 이끌며 한국 근현대사의 주된 흐름을 이끌어간 사람입니다. 1. 개화와 척사가 난립하고 있었다. 흥선대원군이 집권하기 직전의 한국사회는 개화, 척사라는 두 흐름이 정치 전반에 긴장감을 주던 시기였습니다. 1860년대, 서양에서는 이양선을 보내 아시아 각국에 통상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또 중국은 서양에 의해 베이징을 점령당했고, 일본은 메이지 유신으로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연해주를 차지하여 우리와 두만강을 경계로 국경을 마주하게 되었죠.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세계사적 흐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