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키타이

블로그 세계사(6) : 신석기인들은 뭘 먹고 살았을까 2 블로그 세계사 6 '신석기인들은 뭘 먹고 살았을까 2' 구석기가 유인원들의 시대라면, 신석기인들은 현생인류와 많은 연관성을 가진다. 그들이 지금의 인류와 직접 연결된다고 판단할 근거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은 어떤 생활을 했을까? 1장. 그럼 대체 뭘 먹고 산거야? 자 그럼, 신석기인들의 식생활을 한번 팍팍~ 파헤쳐보자. 근데 솔직히 서아시아나 유럽의 신석기인들이 뭘 먹었는지까지는 알기도 힘들고 관심도 없지? 일단 우리 동아시아의 신석기인들이 농사를 지으며 먹었던 주식이 뭔지 한번 알아볼까? 동아시아에서 나는 잡곡류의 종류와 유적들을 보면 신석기인들이 좋아했던 기호식품은 도토리와 밤이었을거야. 특히 도토리는 영양분이 골고루 내포된 완전식품에 가까웠기 때문에 요즘으로 따지면 빕스나 베니건스에 가야 먹을 수.. 더보기
히스토리에 - 한 편의 고대 기록을 읽는 기분... 히스토리에 - HISTORIE 이 이야기는 창조된 역사이면서, 그 속에 인물들이 숨쉬는 역사이다. 만약 당신이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역사를 머리아파 한다면, 또는 책의 첫 장을 넘기면서 라고 생각한다면 이 만화작품은 읽지 말라는 쪽에 하겠다. 그러나 이와아키 히토시의 를 읽어보았거나, 그 재미없다는 대작 영화 를 나름대로 흥미롭게 보았다면 이 작품도 분명히 맘에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알렉산더 휘하의 장군인 에우메네스의 일기와 같은 형식을 띈 이야기이다. 작가는 역사상 그리스 계열의 장군이라고 알려진 에우메네스를 알렉산더의 서기관으로 둔갑시켜,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풀어간다. 역사의 기록을 적는 서기관... 여기에서 라는 제목의 의미가 분명해진다. 는 와 같은 어원을 가진 그리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