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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박사

중국사 39 - 후한의 건국과 멸망에 대한 이야기 중국사 39 - 후한의 건국과 멸망에 대한 이야기 이번 장에서는 후한시대의 건국의 의미와 멸망까지의 역사를 한번 다루어보겠습니다. 후한은 기원 후 25년에서 220년까지의 왕조입니다. 1. 호족연합정권의 성립 왕망의 신이 지나친 국가통제적 정책을 실시하면서, 사회 전반의 모든 세력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족들은 토지에 대한 규제 정책이 싫었고, 대상인들은 상공업 규제정책에 불만을 가졌으며, 농민들은 새로운 제도가 오히려 사회 불안을 부추기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왕망이 죽을 무렵 시작된 전국 각지에서의 농민 봉기는 수습이 안될 지경이었습니다. 특히 반왕복한(왕망을 죽이고 한을 부활하자)는 구호를 위친 적미의 난(붉은 눈썹의 난)은 중국 각지에 번지고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계속 이야기 했지만, .. 더보기
백제의 박사제도 사료 백제의 박사 제도 (응신천왕) 15년 8월 무신삭(戊戌朔) 정묘(丁卯)에 백제의 왕이 아직기(阿直伎)를 보내어 좋은 말 2필을 바쳤다. 경(輕)의 산비탈 부근에 있는 마굿간에서 길렀는데, 아직기에게 사육을 맡도록 했다. ... 아직기가 또한 경전을 잘 읽으므로 태자 토도추랑자(?道椎郞子)의 스승으로 삼았다. 이 때 천황이 아직기에게 묻기를 "혹시 너보다 뛰어난 박사가 또 있느냐"라 하니 대답하기를 "왕인(王仁)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매우 뛰어납니다"라 하였다. … 16년 2월에 왕인이 와서 태자 토도추랑자의 스승이 되었는데, 모든 전적(典籍)을 왕인에게서 배워 통달하지 않음이 없었다. 이른바 왕인은 서수등(書首等)의 시조이다. - 니혼쇼키 권 10, 응신천황 15, 16년- 백제는 … 오경박사(五經博士)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