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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주의

인류의 기원 - 진화론 vs 창조론(1장) 끄적대는 낙서 세계사 (4) 인류의 기원 : 진화론 vs 창조론 - 제 1장 1. 근원을 밝히고자 한 인간의 시도들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되는 고고학을 바탕으로 한국사를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오늘 또 딴 이야기로 새 버릴 것 같다. 왜냐면, 교과서에서 라고 적어놓은 인류의 진화과정을 부정하는 사람들도 꽤 있거든. 그것은 크리스찬 사회라고 부를 수 있는 서구와 북미의 국가들 사이에서 제기한 에 관한 논쟁들 때문이지. 서구 역사에서 종교, 즉 크리스트교는 과학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해왔지. 흔히 중세라는 사회에 과학은,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 항상 교회라는 세력에 의해 신학적 검열을 받아야 했거든. 친 교회세력이었던 갈릴레이조차도 지구가 돈다고 말했다가 재판을 받았잖아.... C(교황) : 야... 갈릴레..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불교 편> - 7화. 불교의 참뜻을 알리려던 고승들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7화. 불교의 참뜻을 알리려던 고승들 1. 도안(312-385) : 지금 불교에 필요한 것은? 계율이다. 자 지금까지 격의 불교에 대해 설명했다. 격의 불교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하는 것이다. 부처의 깨달음인 을 도교 사상인 무위자연과 비슷하다고 여기고, 는 식으로 간략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불도징의 제자인 도안(312-385)은 심오한 불교 교리를 대충 때려맞추려는 격의 불교 사상이 싫었다. 격의 불교 사상 때문에 당시 불교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식인과 일반 백성 할 것 없이 불교를 다른 종교와 구별하는 것 조차 못하였다. 하안과 왕필 같은 청담 사상가들은 고 이해했을 정도이다. 오히려 논쟁이 된 것은 부처와 노자 중에 누가 먼저 태어난 스승이냐 같은 것이었다..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2화. 크리스트교의 기원 : 유대교 히스토리아 2009.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2화. 크리스트교의 기원 - 유대교 1. 유대교, 넌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니? 자... 이제 본격적인 기독교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그런데, 기독교 이야기를 하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갈 종교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구약 성경을 공유하고 있는 유대교이다. 기독교의 역사가 유대교에서 출발하는 만큼 대충 짚고 넘어가 버려고 한다. 일단, 유대교 하면 떠오르는 고대 국가가 헤브라이 민족의 이다. 그럼 헤브라이는 어떤 국가였을까? 헤브라이 민족은 기원전 20세기 정도부터 지금의 이란과 시리아 지방을 중심으로 분포해있었던 셈족을 말한다. 셈족은 고대 인도-아랍계의 민족의 분파인데, 기독교와 구약성경을 공유하는 이슬람의 아랍계인들도 처음에는 셈족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알.. 더보기
로마사 이야기 11 - 로마 크리스트교의 성립과정과 발전과정 1번째... 로마제국과 크리스트교 이야기 1번째 1. 초기 로마의 종교 초기 로마는 다신교 사회였습니다. 로마 문화 자체가 그리스적인 요소를 많이 받아들었고, 그리스 문화는 이집트 문화의 요소를 받아들인 탓에, 로마의 신화를 보면 거의 그리스 신화와 체계가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집트 오리시스 신화 등의 영향을 받은 신화 이야기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신화는 제우스 신을 쥬피터라고 부르는 등 명칭과 풍습, 일부 줄거리 등이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신화내용도 유사한 부분이 많죠. 이러한 다신교의 풍습이 로마 초기부터 그 사회를 지배하고 있었으므로, 로마의 종교는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황제 예배를 시도합니다. 즉, 그리스 신화의 가장 상위신인 쥬피터(제우스)를 황제의 권위와 맞먹는 권위로 신격화한 상태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