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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한토막 역사 12화. 넥타이와 라-마르세예즈의 유래 등 3가지 일화 한토막 역사 12화. 넥타이와 라-마르세예즈의 유래 등 3가지 일화 1. 넥타이의 유래 넥타이가 처음 사용된 것은 언제일까요? 기록에 의하면 최초의 넥타이는 기원전 고대 로마 병사들이 처음 착용하였다고 합니다. 로마 병사들은 포갈이라는 목도리를 착용하면서 제복다운 멋을 내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목도리와 넥타이의 중간쯤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진정한 넥타이로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넥타이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태양왕 루이 14세가 절대왕정의 전성기를 이루었을 때입니다. 하이힐에 대한 고사 아시나요?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지을 때 너무 멋있게 짓던 나머지 화장실을 짓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르사유 궁전에는 더러운 오물들이 많았고, 그 오물을 피하기 위해 뒷굽이 높은 구두.. 더보기
10-11세기 동유럽의 형성과 러시아사 동유럽과 슬라브족의 중세 사회 이번 장에서는 동유럽의 중세 10-11세기의 사회상을 다뤄봅니다. 아주 짧은 글이 되겠네요. 1. 10-11세기의 동유럽 10세기 이후부터 동유럽사를 다루는 이유는 이 때부터 동유럽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국가들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10세기 노르만의 이동이 유럽사회에 미친 영향 중 동유럽 국가의 탄생도 중요합니다. 10세기부터 동유럽에는 폴란드, 보헤미아, 헝가리라는 새로운 국가가 탄생합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국민국가가 아니라 소부족 규모의 추장 세력들이 연합한 공국이나 소국입니다. 이들 국가가 탄생하자 서유럽, 동로마, 아시아 유목민족 등은 이들의 새로운 지역들을 각각 자신의 세력권 또는 문화권으로 흡수하려고 했습니다. 특히 남부 슬라브 지역이 새로운 문화유입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