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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토미히데요시

일본사 이야기 18 - 전국시대 : 오다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에 이른 다이묘들의 시기 일본사 이야기 18 - 전국시대 : 다이묘들이 하극상을 일으키다~ 1. 전국시대로 넘어가는 역사의 키워드 일본의 전국시대는 단순한 무사들의 봉기 같은 것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일본에서 전국시대가 시작된 근본적인 계기는 이전에 다루었던 남북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남북조 시대의 혼란기에 창업을 하고자 했던 무로마치 막부의 아시카가 다카우지는 혼란의 수습을 위한 해결책으로 슈고에게 토지에 대한 많은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원래 일본의 봉건제도에서 는 지방 행정을 책임지는 행정관입니다. 토지에 대한 권리를 위임받고 토지 경작에 관여했던 직책은 였죠. 그러나 막부 최고 지도자인 쇼군이 막부의 울타리를 튼튼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에게 토지에서 절반의 세금을 걷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어려운 말로 병작반수라고 .. 더보기
한토막 역사 4화. 짧은 이야기 3개(눈 뜨고 있는데 코를 베어간다의 어원 등) 한토막 역사 4화. 눈 뜨고 있는데 코를 베어간다의 어원 등 - 오늘 이야기는 정사라기 보다는 옛날 민간 이야기 중에서 몇가지를 골라 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따질 부분들은 아닌 이야기들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읽으세요. - 1. 눈뜨고 있는데 코를 베어 간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임진왜란 때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군과 매울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토요토미는 왜군들에게 하였기 때문에 왜군들은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을 죽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증거는? 그 증거는 바로 였습니다. 따라서 일본군은 자신이 열심히 싸웠다는 증거를 얻기 위해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들의 코와 귀를 잘라내려고 했답니다. 당시 왜군들은 조선군이든, 백성이든 눈에 보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