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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체제

현대사 사료 - 1972. 19.17 박정희 대통령 특별 선언문 현대사 사료 1972. 10.17 박정희 대통령 특별선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나는 우리 조국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을 희구하는 국민 모두의 절실한 염원을 받들어 우리 민족사의 진운을 영예롭게 개척해나가기 위한 나의 중대한 결심을 국민 여러분 앞에 밝히는 바입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심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는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장완화의 흐름에 긍정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오래 전부터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긴장완화의 본질은 아직까지도 열강들의 또하나의 새로운 문제해결 방식에 지나지 않으며, 이 지역에서는 불행하게도 긴장완화가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장완화라는 이름 밑에 이른바 열강들이 제3국이나 중.. 더보기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1969.9.3 : 3선 개헌반대) 한국-근현대사 사료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1969.9.3 : 3선 개헌반대) 1. 비상대권을 부여하고 임기조항을 완전히 철폐함으로써 또다시 이 땅에 일인독재체제를 완벽하게 소생시키려던 망국 개헌음모는 당내 민주세력의 완강한 저항과 국내외의 압도적인 반대여론에 봉착하여 일시적인 형식적 후퇴를 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리하여 현재와 같은 3선연임 개정안을 불법 발의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일인집권을 일회만 더 연장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교활하게도 당장 그들의 음모를 표면상 합법적으로 일보라도 관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며, 따라서 그것은 국민대중의 반대와 불만을 회유 미봉하려는 기만적인 책동에 불과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내세우고 있는 개헌구실은 앞으로 몇 .. 더보기
10.17 박정희 대통령 특별 선언문(1972년) 10.17 박정희 대통령 특별 선언문(1972년)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나는 우리 조국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을 희구하는 국민 모두의 절실한 염원을 받들어 우리 민족사의 진운을 영예롭게 개척해나가기 위한 나의 중대한 결심을 국민 여러분 앞에 밝히는 바입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심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는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장완화의 흐름에 긍정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오래 전부터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긴장완화의 본질은 아직까지도 열강들의 또하나의 새로운 문제해결 방식에 지나지 않으며, 이 지역에서는 불행하게도 긴장완화가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장완화라는 이름 밑에 이른바 열강들이 제3국이나 중소국가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