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계선의 달천 몽유록에서 한 소절... 성인의 글은 찌꺼기이다... 윤계선의 에서 한 소절.. 윤계선의 달천몽유록 이라는 작품을 읽다가 역자의 각주에 너무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어서 한 소절... 옛날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에 환공이라는 임금이 글을 읽고 있었다. 수레바퀴를 만들던 목수가 임금에게 이렇게 물었다. 환공이 말하기를 라고 하였다. 목수는 그 말을 듣고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환공은 무슨 뜻인지 몰라 목수에게 다시 물었다. 목수가 말하기를, ---------------------------------------------- 별 이야기 아닌 것 같은데... 감동 받은 이유는? 글이라는 것은 쓴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어떤 책을 읽다보면 그 책의 내용은 자신의 관점에서 이해하게 된다. 포스트 모던 학자들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