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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전곡리 유적이 세계 구석기 이론을 바꾸다!

1. 전곡리 유적이 중요한 이유

경기도 연천 전곡리 유적은 세계사적으로 구석기 이론의 일대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이론입니다.

1900년대 이래, 세계 구석기 이론의 권위자였던 모비우스 박사는 다음과 같은 이론을 내놓았습니다. 세계 구석기의 분포는 인도를 중심으로 동방의 외날 도구와 인도 및 서아시아의 양날 도구로 나뉜다는 것이죠. 이러한 이론은 인도를 기준으로 동부 아시아, 서부 아시아 및 유럽의 구석기 유물을 보았을 때 거의 정설로 굳어졌습니다. 이것이 정설이 될 경우, 서쪽 구석기는 상당히 진화한 반면, 중국 및 한국 등 동부 아시아의 구석기는 외날 도구밖에 사용하지 못한 후진적 구석기로 남게 됩니다. 이것을 서양에서는 <모비우스 이론>이라고 하여 서방 구석기의 우월함을 입증하는 이론으로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이 이론은 1978년 한 미군이 <양면핵석기>를 발견하게 됨으로서 무너지게 됩니다. 그 내용을 볼까요?

2. 한국인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약속하다.

그렉 보웬이라고 하는 미군 하사는 인디에나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던 열성적인 학도였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가난했던 그는 학비를 벌겠다는 목적으로 군에 입대하였는데, 우연하게도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고학을 공부한만큼 석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자케타 보르다즈라는 석기에 권위자에게 공부를 배웠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977년 한국으로 오고 난 후 미군 영내의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던 한국 여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곧 결혼을 약속하게 되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어느날 이들 커플은 한탄강 유원지로 놀라갔습니다. 그들은 강변을 산책하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죠. 그런데, 여자친구에 이끌려 강가의 모래 둔덕 길을 걷던 그는 우연히 특이한 것을 발견합니다. 때 마침 길을 만들기 위해 땅이 잘려나간 곳이 있었는데, 그것에서 토기 파편과 숯이 되어버린 목재를 본 것이지요.

그는 오랜만에 자신이 고고학도라는 것을 추억하면서 남들이 잘 보지 않는 그 일대를 더 조사해 보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1시간이상 땅만 바라보는 남자친구에게 여친이 화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보웬은 여자친구의 화나 달래주고 맛난 것을 먹고자 애인과 앉을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 때 주변에 잔디가 깔린 묘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자리잡고 물을 끓이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눈에 분명히 고고학 유물같은 주먹도끼 한점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는 그것을 보고 놀라서 애인에게 기쁨의 소리를 치며 자신의 발견물을 자세히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애인에게 자신이 즐거워하는 이유를 설명하고는 주위를 계속 돌면서 고고학 탐사를 시작합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주먹도끼 3점과 긁개 1점이었습니다. 이것이 전곡리 유적지를 세상에 알린 첫 시작이었고, 그 유적지는 세계 구석기 이론을 뒤집어 놓게 됩니다.

3. 모비우스 이론이 깨지다.

한국에서 양면을 사용했던 흔적이 있는 구석기 유물인 <양면핵석기>가 출토되면서, 세계 구석기 이론은 완전 뒤집히게 됩니다. 이전 이론을 볼까요? 세계사적으로 인도를 기준으로 할 때, 양면을 사용한 석기는 인도 서부에, 단면을 사용한 석기는 인도 동부에 있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이 이론으로 세계 구석기는 서방쪽이 앞서갔으며, 동방의 구석기는 서방보다 뒤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그냥 지나쳐서 개발이 되어 버렸다면 영원히 사라졌을지도 모를 <우연한 하나의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이론은 바뀌게 된 것입니다. 동부 아시아의 구석기가 절대 서방보다 뒤지지 않았다는 유적이 출토되었고, 그것이 경기도 연천 전곡리의 유적지였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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