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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문자.... 수메르인의 내딛음....
  "인류가 지구상에 와서 살다 간 것은 백만년이다 되지만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6천년밖에 되지 않는다."
                                                                                                                                                - 로네 에티앙블 -


  인류가 수없이 많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떤 방식으로 서로 대화를 했을까요? 기호, 그림, 수화 등 많은 수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자라는 것이 쉽게 나타나지 못하였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자가 나타나려는 그 집단이 모두 긍정할 수 있는 공식적인 상징체계가 있어야 하고 또 그것이 사회적으로 합의를 보아야 합니다. 그러한 합의는 하루아참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시간을 거쳐가면 서 이루어진 것이지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가장 오래된 문자는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고대 수메르 지방은 바빌론 같은 대도시 주변에 공동체를 형성하여 통치자에 의해 다스려졌습니다. 우리 청동기 시대 알고 있죠? 문자, 문명, 도시 등의 형성은 모두 청동기 시대에 비롯되는데, 청동기 시대의 특징인 계급사회가 여기에서도 시작되었죠. 이곳은 정치적으로는 통치자가 있지만, 종교적으로는 사제 등이 있고, 그 밑으로 농사짓는 계급이 있었습니다.
   우르크에서 발견된 최초의 문자는 신전에서 일어난 일을 진흙판에 새겨 놓았는데, 그곳에는 곡식과 가축의 수가 적혀 있다는 군요. 중요한 것은 이들의 문자는 물체의 전체 형상을 선화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원시적인 성형문자가 약 1500개 정도 있었는데 이것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밑의 그림을 보세요.

     최초의 문자 : 수메르인은 소는 소의 머리를 그렸네요. (맨 위의 5개의 그림), 여성은 역삼각형(성기의 표현)으로 표현하였구요. 맨 밑의 그림은 여성(역삼각형)과 산(삼각형)을 여러개 합친 것으로 "산에서 데려온 많은 수의 여자 노예"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죠?

쐐기문자(설형문자)의 등장
  기원전 3000년경 재미있는 일이 하나 벌어졌습니다. 원시적인 그림문자에서 곡선이 사라진 것이지요. 그 이유도 재미있습니다. 이유는 진흙판에 곡선을 그리기가 귀찮고 어렵다는 것 때문인데, 곡선보다는 갈대 등으로 직선을 한번에 그리기가 편하다는 것이죠. 그렇게 등장한 문자는 쐐기꼴을 하고 있다고 해서 설형문자(cuneiform)이라구 불렸답니다.
   설형문자는 여러대에 거쳐 발전하였는데, 점차 기호들을 문맥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되어갑니다. 예를 들어 발바닥 그림은 "걷다, 일어서다, 움직이다"등의 여러 뜻으로 쓰여지는 것 등이지요.



 점차 기호의 뜻으로 쓰이게 된 변화된 설형문자

레부스(음소문자체계)의 등장
    쐐기문자가 더 발전하면 어떤 문자 체계가 될까요? 이제 기호라는 것이 '구어'로 사용되면서 기호가 소리를 표상하는 체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것을 마치 어린 아이들이 놀이하면서 말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해서 레부스라고 하는데요. 이제 고대인들은 말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양산합니다. 예를 들어 "carpet'를 표현하고 싶다면 그것을 선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의 음소인 'car(달구지)'과 'pet(애완동물)'라는 2가지 그림을 사용하여 합성한다는 것이죠.
   음소가 점점 정교화되어지면 음소를 여러 뜻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ti'는 화살을 뜻하면서도, 목숨이라고 해석되기도 하구요. 이렇게 문자가 발전하면서 고대인들의 사상과 생각이 깊어지고 곧이어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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