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유신을 유인하려 한 백석의 계책 김유신을 유인하려는 백석의 계책 유신공은 진평왕 17년 을묘년에 태어났다. 유신공은 7요(북두성 : 해,달,화,수,목,금,토)의 정기를 타고났으므로 등에 칠성의 무늬가 있고, 신기하거나 이상한 일이 많았다. 나이 18세 되던 임신년에 검술을 닦아 화랑 국선이 되었다. 이 때 백석이라는자가 있어 어디서 온지는 모르나 여러 해 동안 낭도 중에 속해 있었다. 낭은 고구려와 백제를 정벌하는 일로 밤낮으로 깊이 도모하였은데 백석이 그 도모함을 알고 낭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제가 공과 더불어 몰래 저들을 염탐하고 싶사옵니다. 그런 뒤에 도모하는 거이 어떠실는지요]라 하였다. 낭이 기뻐하여 친히 백석을 데리고 밤에 떠나 고개 위에서 막 쉴 때 두 여자가 나타나 낭을 따라왔다. 골화천(영천)에 이르러 유숙하매, 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