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미있는 종이의 역사 : 화장지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우리는 이러한 화장지 없는 삶을 하루도 상상할 수가 없으며, 요즘은 많이들 비데로 교체하고 있지만, 여전히 화장지의 수요는 폭발적이다. 그만큼 화장지는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며 사람들은 화장지의 유용함을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숱한 종이의 역사를 서술한 많은 연구 자료에서는 이 귀중하고 또 귀중한 화장지에 대해서는 한 마디의 성과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 화장지는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을까? 아마 적어도 중국에선 6세기 이전부터 사용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종이로 뒤를 해결(?!)한다는 것에 대해 처음 언급한 사람은 육조시대六朝時代의 지식인 안지추顔之推(531 ~ 591)였다. “종이에는 오경五經이나 선현先賢들의 문장, 혹은 각주가 씌어있기 마련인데, 나는 감히 그것을 뒤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